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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대암산

2052 2023. 1. 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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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

주소=강원도 북면 월학리

24시간 운영합니다  연중무휴입니다

높이는 1310m입니다

대암산은 3코스가 있습니다

제1코스=다방나들목- 제1,2,3 약수턱-대암산정산-남산재- 포곡쉼터-다방체육공원

거리는 6.0km입니다

시간은 3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제2 코스=대방체육관-비용산 살림길-대암산 정상- 제1,2,3 약수터- 대방나들목

거리는 5.6km입니다

시간은 3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제3코스=유니온 빌리지-상점령 갈림길- 용지봉갈림길- 제3,2,1 약수터 -대방나들목

거리는 8.3km입니다 

시간은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산을 오르는데 중점을 둔다면 낙남정맥의 한축을 담당하는데 암산을 올랐다가 암릉구간을 지나 대방체육공원으로 내려오거나 남산치에 소 동성 아파트로 내려오는 코스가 숲이 우거져 좋습니다

또 계곡을 즐기고 싶다면 남산치로 바로 올라가 비음산에서 창원 시내 전체를 한눈에 조망한 뒤 용추 계곡에서 등산화를 푸는 코스도 추천할만합니다

남산치로 오르는 등산로는 사파고등학교 인근 동성 아파트 뒷길에서 진례산성 안내판을 찾으면 됩니다

대암산은 창원시민의 숨은 휴식처 정병산은 유명하지만 오히려 정병산보다 더 높고 숲이 우거져 있어 강력 추천하고 싶은 도심지 인근산입니다

정상부위는 암릉구간이라서 그늘이 없는편이니다 정상 바로 직전 대암산 쉼터란 이름의 정자에서 서면 시원한 바람과 정상의 탁 트인 전망은 도심의 최정상에서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출발해 암릉구간과 숲길을 번갈아 오가면 하산합니다 

왼쪽의 창원 시내 오른쪽의 진례저수지등 김해 쪽  전망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숲길을 통해 10여분을 하산하면 남산치 이곳에서 오르막을 올라 13분만에 비음산 청라봉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비음산 정상이 눈앞에 다가서네요

청라봉에서 8분이면 진례산성 안내판을 만납니다 대암산에서 이곳까지가 낙남정맥 줄기 이제 낙남정맥에 비켜서게 되는 셈입니다

가야시대에 쌓았다는 진례산성은 거의 붕괴되고 비음산 정상까지 가는 길에 가끔씩 그 흔적을 드러나네요

진례산성 안내판에서 비음산 까지는 400m 거리입니다

비음산 정상은 창원시내를 조망하기가 가장 좋은 곳입니다

정상에서 진례산성 남문 방향으로 내서면 10여분이 안돼  비음령 쉼터에 도팍 합니다

이곳에서 5분이면 진례산성 남문 푯말상의 용추계곡입구 방향인 오른쪽으로 갑니다

7분여 만에 포곡정이란 이름의 정자가 나타납니다

용추계곡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용추 10교에서 시작된 다리가 계곡 입구의 용추 1교까지 이어집니다

내려오다 적당한 자리에서 탁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등산활르 풀고 시리도록 찬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피라미들이 발가락 사이를 오락가락합니다

찬찬히 살펴보니 가재와 소금쟁이 그리고 이름 모를 생물들이 발주이에서 놀고 있습니다

도심 속에 이런 맑은 계곡이 있어서 고맙네요

포곡정에서 용추계곡입구까지는 2km가 넘는 거리입니다

하류로 갈수록 계곡이 넓어지고 물이 많아집니다

경남도청 뒤편에 위치한 용추계곡에서 사실상 산행을 마침표를 찍습니다

운이 좋으면 산을 오르는 중 야생동물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산 시작점인 광치계곡 주변으로 거대한 바위와 암반이 펼쳐진 산의 웅장함을 만끽할 수 있고 곳곳에 맑은 소와 담이 자리하고 있어 청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활엽수와 소나무 거목등이 만들어 내는 녹음은 마음까지 상쾌하게 합니다

정상에 오르면 대암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대암산은 오랫동안 등산객들에게 외면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학술적인 가치는 높아졌습니다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이라는 오래 세월 동안 이어진 생태계가 고스란히 보전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때 묻지 않은 순수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대암산 일부구간을 이제는 일반인들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구 제일 계곡으로 꼽히는 광치계곡과 대암산 솔봉을 잇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했습니다

북쪽으로는 남산 치를 지나 비음산과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낙남정간의 분기점인 용지봉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릉에는 기반암이 드러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정상부위는 거친 바위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아래의 비탈은 임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의 돌너덜이 많은 자드락은 토지 이용이 어려워 과수원 등 개간되지 못했습니다

상점령에서 남산동 음지마을에서 이르는 지방도 1020호선을 경계로 한 그 아래에는 택지가 조성되었습니다

그 선을 대체적인 경계로 삼아 국도 25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설되었습니다

대암산 설명

조선영조 때쓰여진에 대암산이란 기록이 있습니다

태백산맥의 준령으로서 민통선 내에 있으면 북서쪽 2km 거리에 있는 1304m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을 이룹니다

두 봉오리를 잇는 활모양의 능선 동쪽에 해발고도 1000m 넓은 평탄지가 있는데 일대분지가 마치 화채 그릇과 비슷하다고 햇 펀치볼이라고 부릅니다

6.25 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희귀 식물과 희귀 곤충들이 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99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람사 국제 협약에 등록되었습니다

1999년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산릉을 따라 분포하는 변성퇴적암인 진동층은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여 비탈이 거칠다

아래의 저위면의 경사 변환대에 이르는 구간에는 주산안산암 질암이 분포합니다

대방동을  기준으로 사파정동과 삼정자동에 이르는 구간에는 애추의 발달이 뚜렷하게 관찰됩니다

산릉에는 기반암이 드러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정상부위는 거친 바위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아래의 비탈은 임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암산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층습원지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1280m에 자리한 고층습원은 남쪽 큰 용늪, 북쪽 작은 용늪으로 구분됩니다

4500여 년간 꾸준히 퇴적된 이탄층과 기생꽃 끈끈이주걱비로용담등 190종에 이르는 희귀 식물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양구군동면 팔랑리와 해안면 만대리, 인제군의 서화면 서흥리와 경계하고 있는 해발 1316m의  이산은 정상 부근의 고층 습원으로 알려진 명산으로 1759년 기묘장적에는 대암산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6.25 때 국군용사들과 북한 괴뢰군 제2사단이 평화롭던 이강산을 피로서 물들이게 한 격전지로 백전백승 사기에 넘친 국에 의해 점련 수복된 명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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