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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바꿔도 아이는 변합니다
인지 능력과 남다른 창의력을 가진 아이로 키우는 방법
아이를 어떻게 잘 키울지는 모든 부모의 걱정이죠.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자녀 관련 책, 영상을 보고 강의를 듣기도 하는데요.
막상 결정적인 순간엔 평소 습관대로 아이를 대하게 됩니다.
이처럼 생각없이 말을 뱉다보면 아이의 인지 발달 능력을 막고, 창의력을 막게 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말을 아이에게 해줘야 창의력 뿜뿜 넘치는 아이로 변할까요?
긴 답을 이끌어내라
보통 아이와의 대화는 단답형으로 이어집니다. 아이 나이가 올라갈수록 이런 경향이 많은데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이런 대화를 이어간다면 부모와의 대화가 짧을 수 밖에 없어요.
‘요즘 애들 다 그렇지..’ 란 생각하지 마시고 단답을 이끄는 질문을 하진 않는지 확인해보세요.
아이에게 긴 답을 듣고 싶다면 조화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질문을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거죠.
예시1)
엄마: “오늘 밥 맛있었니?”(X)
아이: “네”
엄마: “오늘 밥은 어땠어?” / “오늘은 어떤 반찬이 맛있었니?” / “엄마가 해준 것보다 맛있었어?” (O)
위와 같이 선택지를 여러개를 제시하고 아이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따른 아이만의 이유를 들을 수 있는 질문을 추가로 던져주세요.
이러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되고, 부모와의 긴대화도 자연스러워 지게 된답니다.
감정을 말할 땐 감정으로 대하라
예시2)
아이가 학교에서 침울한 표정으로 돌아와서 부모님이 묻습니다.
“왜 무슨일 있었어?”
아이는 우물쭈물 하며 말합니다.
“네, 이번주에 있는 시험이 걱정돼서요..”
보통의 부모라면 “그게 무슨 걱정이야. 공부하면 되지” 라고 대답을 하게 됩니다.
아이는 지금 시험에 대한 걱정(감정)을 표현하고 있지만 부모는 생각을 말하게 됩니다.
특히 어릴 땐 이 감정과 생각은 결이 달라 반드시 분리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감정을 생각으로 받으면 아이들은 말이 통하지 않음을 인지하게 되고, 갈등이 생기고 대화 단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으로 대해주어야 합니다.
많이 긴장 됐겠구나. 엄마도 다 이해해. 예전에 엄마도 어릴 땐 시험전에 막 긴장하고 그랬거든 긴장하는게 자연스러운 거니까, 혼자서 잘 할 수 있다고 주문을 외워봐. 엄마는 이렇게 하니 금방 좋아지더라구”
이렇게 아이와 같은 감정으로 대화를 나누면 공감대가 형성되고 대화를 자연스레 이어나가게 될 것입니다.
창의력 막는 행동을 멈춰라
“에휴.. 친구들은 지금 이것 다 할 줄 아는데.. 도대체 언제 다 배울래
모든 아이들은 자기만의 창의력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막는 행위입니다.
아이의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는 언어나 말투를 듣고 자란 아이의 창의성은 날이 갈수록 희미해져 나중엔 사라져버립니다.
부모는 아이를 생각하며 떠올리는 언어를 바꿔야 해요.
나도 모르는데 아이가 어떻게 해’ (X)
‘내 아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거야’ (O)
‘이런 것까지 아이에게 시켜야해?'(X)
‘이것도 분명 아이에게 도움 될거야'(O)
부모의 말이 바뀌면 그 말을 듣는 아이는 창의성이 서서히 열리는 경험을 하시게 되고, 아이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바뀔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읽은 부모의 말은 다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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