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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민주지산

502301 2023. 1. 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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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

높이 1241.7m입니다

등산코스=물한계곡 주차장-황룡사-잣나무숲 삼거리-석기봉 갈림길-쪽새골 삼거리-쪽새골 삼거리- 정상 -쪽새골 삼거리- 삼산상-석기봉-제3분기점-제2분기점-옥소폭포-제1 삼거리-주차장

산행 거리는 13km입니다

시간은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중간정도 올라가면 최단 코스 그냥 오르막길만 계속됩니다

위험한 구간은 없고 그냥 힘들어요

계단이 끝난 후엔 각호산에 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요기서부터 짧은 능선길이 시작되는데  바위도 많고 조금 위험합니다

정상이 생각보다 너무 멋있어요 산에 올라가면 항상 마음은 좋고 경치는 늘 예쁘네요

산정상에 오름녀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을 비롯해 주변의 연봉들을 두루 굽어볼 수 있습니다

봄이면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가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의 능선을 따라 8km에 걸쳐 핍니다

산행을 하려면 영동군 상초면 물한리 용화면, 조동리 , 무주군 설천면  김천사, 부항염 해인리 등 4곳에서 올라갈 수 있지만 영동군 쪽의 산세가 완만하기 때문에 주로 물한리에서 오릅니다

버스 종점에서 숲이 우거진 신판도로를  따라 옥소를 거치면 삼도봉과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 의용골폭포 쪽으로 가서 음주암골 골짜기를 따라 석기봉과 삼도봉 사이의 능선안부에 오릅니다

안부를 지나 전북, 충북, 경북의 3도를 가르는 삼도봉에 올랐다가 울창한 수목으로 짜임새 있고 

50m 높이 암벽에 마애불상이 조각된 석기봉을 지나 정상에 오릅니다

정상에 오르면 초지에 정상을 알리는 표적이 있고 황학산에서 덕유산으로 뻗어나간 소백산맥의 준봉들이 조망되었습니다

민주지산 산행기점은 영동군 삼촌면 물한리 용화면 조동리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김천신 부항면 해인리등 4곳에서 시작됩니다

영동족의 산세가 완만하기 때문에 대부분 산행기점을 물한리로 잡는다

물한리에서는 민주지산, 각호봉, 석기 옹, 삼도봉을 오를 수 있습니다

민주지산만 오르기에는 단조롭습니다 

따라서 민주지산-석기봉-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각호산-민주지산 -석기봉으로 종주하거나 합니다

쪽새골-민주사-석기봉-삼도동코스가 가장 무난합니다

민주지산을 쪽새골을 올라 삼도봉으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쪽새골은 등산로 다소 가파르고 삼도봉에서 하산하는 길이 완만하고 등산로가 좋아 하산 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주차장에서 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낙엽은 숲입구 삼거리가 있고 낙엽송숲을 조금 돌아가면 오른쪽으로 길이 널찍한 두 번째 삼거리가 있습니다 

첫 번째 삼거리에는 간이 화장실이 있으며 안내표지판이 없어 망설이게 되는데 첫 번째 삼거리나 두 번째 삼거리는 어는 곳에서 올라도 등산로가 합쳐집니다 첫 번째 삼거리로 오르는 것이 편합니다

쪽새골 방면은 등산로가 넓지만 온통 돌발이며 다소 가파릅니다

넓은 등산로가 끝나는 지점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들어서야 쪽새골로 오르네요

직진하면 민주지산에 떨어진 거의 각호산이 가까운 능선으로 올라서게 되면 이 능선에 올라서면 안내표지판이 없어 어느 쪽으로 가야 민주시산으로 가는지 혼란스럽네요 이곳을 올랐을 때는 왼쪽 능선으로 30여분 가야 민주지산입니다

갈림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쪽새골을 거쳐 안내표지판이 있는 주능선 삼거리에 이르네요

안내표지판을 따라 오른쪽으로 10여 분가면 민주지산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다시 내려와 석기봉 삼도봉에 이루네요

시간에 따라 각기봉을 지나 물한 계곡으로 하산할 수 있으나 삼도봉까지 가서 물한계곡으로 하산하는 것이 등산로가 완만하고 길이 좋아 하산하기가 수월합니다

만주지산 설명

민주시산의 백제와 신라와 서로 차지하려고 싸웠던 곳입니다

삼도가 만나는 곳이어 소 각도의 사투리와 풍속 습관 등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삼도봉이고 직지사도 유명합니다

국내 최대 원시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물한계곡이 있습니다

용소, 옥소, 의용골, 음주골폭포등이 있어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민주지산이라는 이름은 일제 강점기에 처음 공식화 되었는데 일제가 없던 지명을 지어내지는 않았습니다

원래지역주민들은 이산을 민두름산이라고 불렸습니다

한국군의 혹한기 훈련에서 한 번쯤 언급하는 지명입니다

1998년 4월 육군 특전사 대원들이 이곳에서 천리행군을 하던 도중 갑작스러운 악천후로 고립되어서 결국 저체온증과 탈진으로 6명이 사망한 차마가 벌어진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참사가 제5 공수 특전여단동사사고입니다

소백산맥의 일부인 민주지산은 추풍령에서 남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암석은 선캄브라이가기의  소백산편마암복합체에 속하는 호상 편마암입니다

민주지산의 남쪽 사면은 무주군 설천면으로 남대천 유역에 속합니다

만주지산은 무주 구천동에 가까우나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산입니다

산에 오르는 방법으로는 황간을 경유하여 상촌면 물한리 한천마을에서 옥소를 지나 쑥새골로 진입하는 방법과 영동을 경유하여 용화면 조동리 상촌 마을에서 각호골을 지나 고자리재로 진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한리에서는 감자 고구마  감 산약초등이 많이 생산됩니다

민주지산은 사계절 흐르는 물과 청정공기 쾌적한 온도 햇빛 음이온등 기후 물질이 풍부해 산림치유 효과는 그 어느 곳보다 탁월합니다 미세먼지가 기슴을 부리는 요즘에는 피톤치드 풍만한 힐링 여행지로 관광객이 관심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고로쇠나무, 소나무, 참나무, 때죽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어 숲 속 길을 걷다 보면 다량의 피톤치드가 정신적 치료를 말끔히 덜어주네요

휴양림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서 가족과 함께 걷다 보면 나오는 음이온으로 피로를 말끔히 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생생한 자연 교육의 장으로도 인기가 높아요

여름철인 7월부터 8월까지는 물장구를 치며 간단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장도 운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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