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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말릴 때 무심코 지나치는 잘못된 습관

 

탈모는 정말이지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한사람의 자신감을 무참히 파괴한다.

현재 뚜렷한 약이 없는 실정이다.

한번 빠진 머리는 다시 나긴 어렵다.

머리카락이 있을때 잘해라고 하듯 탈모도 징후가 보이거나 조금 이라도 머리카락이 남아 있을 때,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줘야 최소한 탈모를 지연시키거나 예방 할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가꾸는 데에는 우선 모발 건강에 해를 끼치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카락을 말릴때 무심코 지나치는 잘못된 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머리카락 말릴때 무심코 지나치는 잘못된 습관에 대해 살펴보겠다.

1 머리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기

젖은 머리는 가장 손상이 되기 쉬운 상태이기 때문에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고 자극을 준다.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면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찬바람이나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한편 머리가 젖은 상태로 외출하는 것 또한 자외선으로 인해 더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2 세게 문지르거나 비벼서 물기를 제거한다

머리의 말리기 전에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세게 물기를 짜거나 박박 문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 행동 또한 머릿결을 손상시키는 지름길이다.

마찰력이 커 모발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기를 제거할 때는 자극이 덜하도록 수건으로 부드럽게 털어주고, 비벼서 말리기보다는 두드리듯이 말리도록 하자.

 3  머리 드라이기에 바짝 대고 말리기

헤어 드라이기를 머리에 바짝 대고 말리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드라이기를 너무 가깝게 대고 있으면 두피가 지나치게 건조해지고 열에 의해 탈 수 있다.

따라서 적어도 20cm 이상 떨어트리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어느 부분을 먼저 말리고 싶다고 해서 한 곳에 오래 열을 집중해 말릴 때도 모발이 상하기 쉬우니 드라이기를 움직이면서 골고루 말리도록 하자.

4 두피는 완전히 말리는 게 좋아

탈모는 머리만 잘 감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머리를 감은 후 말리는 것이 중요한데, 반드시 두피까지 말려준다.

완전히 마르기 전에 머리를 묶으면 박테리아 증식이 쉽고 각질이 생기며, 심한 경우 염증까지 유발한다.

모낭충 등의 균들은 밤에 왕성하게 활동하며, 두피가 습하면 번식력이 더욱 강해진다.

따라서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자는 습관도 좋지 않다.

5 머리를 수건으로 털어서 말린다

젖은 머리를 말리기 위해 수건으로 심하게 털어내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젖은 머리가 마른 머리보다 더 잘 늘어나고 더 잘 끊어지기 때문이다.

머리를 말릴 때에 가장 좋은 방법은 머리를 자연 바람에 말리거나 타올로 감싼 후 가볍게 두드리는 방법이다.

6 물기 제거 대충하고 말리기

머리를 감고 난 후 수건이나 극세사 타월 등으로 충분히 물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젖은 모발은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물기가 잘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를 말리게 되면 큐티클 부분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드라이기를 사용하기 앞서 타월로 두피와 모발을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도록 하자.

7 젖은 머리 빗질하기

머리를 감고 나서 말릴 때 무심코 빗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머리에 물기가 있을 때는 모발이 자극에 약해지기 때문에 빗질을 하면 큐티클이 손상돼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거나 끊어지게 된다.

또한 이러한 습관이 오랜 시간 반복되면 두피가 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머리가 다 마른 상태에서 빗질을 하는 것이 좋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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