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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사용한 삼푸 탈모

502301 2023. 2. 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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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바닥에 조금 남은 샴푸가 아까울 때 샴푸통에 물을 부어 쓰는 경우 많은데요

세정력이 떨어지는 거는 물론 난치성 감염을 일으키는 녹농균이라는 세균이 번식하게 되며 습하고 따뜻한 환경과 물이 고여 있는 곳에 증식하게 되는데 녹농균이 피부에 닿으면 모낭염,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노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고열, 관절통, 두통 등 증상이 나타냅니다.

녹농균은 샴푸뿐만 아니라 주방세제,바디워시 등 모든 세제 용기에서 번식할 수 있기에 통에 물을 넣어 쓰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리필제품을 넣어서 쓸 때는 용기 내부를 깨끗이 씻은 후 햇볕에 내부를 완전히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 번째 린스, 트리트먼트 입니다.

사용 순서를 혼동하는 바람에 오히려 모발 건강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린스에 함유된 실리콘 성분은 두피에 닿았을 때 모공을 막을 수 있으며, 모공이 막히면 피지가 분비되기 어렵고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하기에 모발이 점점 얇아지고 탈모까지 유발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로 바로 헹구는 것보다 머리카락 속으로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흡수시키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헹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세 번째 가르마입니다.

가르마를 타면 자연스레 머리카락이 치워지며 두피가 노출되어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에 계속 노출돼서 손상되고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요

최근 가르마를 중심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다면 탈모 현상이 시작된 상태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여 주기적으로 가르마 방향을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네 번째 뜨거운 물입니다,

머리카락의 뿌리와 모낭은 물에 젖으면 평소보다 더 약해지는데 이때 물이 뜨거울수록 두피가 더 민감해져 탈모가 유발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인도에서 진행된 연구에 의하면 한 달 동안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 여성들의 모발이 손상, 굵기 감소 결과가 나왔으며 미국 마이애미대 연구에서도 모낭이 약해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다 섯번쨰 모자입니다.

모자를 오랫동안 쓰고 있으며 혈액순환이 방해되고 두피가 숨을 쉴 수 있는 통로가 없어져 열과 습기가 많은 환경에 갇히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탈모와 지루성피부염을 유발하게 되어 모자를 쓸 때는 너무 꽉 조이는 모자는 피하고 중간중간 모자를 벗어 통풍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 섯번째 머리 묶기입니다

머리를 꽉 묶은 채로 지내면 머리카락이 온종일 당겨지면서 두피에 강한 자극이 계속 전달되는데 이때 모근이 약해져 머리카락이 빠지는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고 약해진 모근에서는 머리카락이 새로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 곱번째 두피 마사지입니다.

손을 이용한 적절한 두피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뾰족한 빗이나 손톱으로 두피를 두드리게 되면 약한 두피에 상처가 생기고 손톱사이에 있는 세군들로 인해 트러블,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기에 민감성 두피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여 덟번쨰 수건입니다.

촉촉하게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두피가 방 치는데 이는 세균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으로 시간이 길어질수록 두피에 세균이 증식되어 두피 피부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잘못된 습관이라고 합니다.

아 홉번째 비타민A입니다.

비타민A는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세포 점막을 튼튼하게 유지해 주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어떠한 병을 앓지 않았음에도 원인불명의 탈모가 지속된다면 비타민A가 함유된 영양제, 약을 과다 복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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