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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김치는 참외 물김치가 최고입니다
예로부터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무르지 않는 최고의 김치 레시피
참외 물김치는 저희 집에서는 여름마다 별미로 먹는 김치인데 의외로 참외 물김치가 생소하다는 분도 많더라구요.
참외 물김치는 사실 오래 전부터 우리 조상 때부터 먹던 전통 요리입니다.
여름철에 참외로 물김치를 담가 먹으면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잘 무르지 않아 사랑 받는 김치 중 하나입니다. 간단하게 담글 수 있는 참외 물김치 레시피 소개합니다.
참외 1kg, 무 500g, 양배추 1kg, 실파 65g, 홍고추 2개, 생수 2.3L, 소금 듬뿍 3T (44g). 재료 씻기 : 베이킹소다 1T, 식초 1T + 2T. 1 : 굵은소금 2T (35g), 설탕 1T (11g), 물 200ml.
2 : 밀가루 듬뿍 1T (24g), 물 500ml. 3 : 양파 1/2개 (100g), 생강청 1/4T, 마늘 4개(30g), 멸치 액젓 4T, 매실청 3T, 국간장 2T. ✔ 생강청 대신 생강 조금 대체 가능.
참외 물김치는 껍질 채로 먹기 때문에 껍질 세척을 신경써야 합니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뽀득뽀득 물질러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그리고 양배추는 심지를 자르고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배추는 큼직하게 3~4센치 정도 크기로 썰어줍니다.
양배추는 세척에 신경을 써야하는 채소입니다.
물을 가득 받은 대야에 식초 2스푼을 넣고 양배추 자른 것을 모두 넣어주세요.
10분 동안 담가둔 후 두번 헹구어줍니다. 농약은 수용성으로 흐르는 물보다 이렇게 담가두었을 때 제거가 확실하다고 합니다.
무는 반을 먼저 잘라주세요.
그리고 0.5센치 두께로 반달썰기 해줍니다.
500g의 무 중에서 100g은 양념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따로 빼놓습니다.
물 200ml에 설탕 1스푼을 넣고 잘 녹여 준비해줍니다.
큰 볼에 무를 담고 소금 반스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세척한 양배추를 반 정도 넣고 굵은 소금 반스푼을 넣고 나머지 양배추를 다 붓고 마지막으로 굵은 소금 1스푼을 넣습니다. 들어간 총 굵은 소금의 양은 2스푼입니다.
그리고 설탕물을 골고루 끼얹어줍니다.
그 상태로 20분 동안 양배추와 무의 숨을 죽여줍니다
밀가루 풀이 끓어오르면 물을 약불로 줄이고 2분동안 더 끓여줍니다.
잘 세척해둔 참외는 세로로 반 가르고 숫가락을 이용해 참외씨를 제거해줍니다.
속이 빈 참외를 위아래 꼭지를 잘라낸 후 0.5센치 두께로 썰어줍니다.
실파는 4센치 길이로 잘라줍니다
씨를 제거한 홍고추를 채썰어줍니다
믹서에 양파1개 무 100g 생강청 1.4스푼, 통마늘 4개, 액젓4스푼, 매실청3스푼, 국간장 2스푼 을 넣고 잘 갈아줍니다
밀가루 풀은 뭉친 것이 들어가지 않도록 체에 걸러 넣어줍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김치통에 무와 양배추 파와 홍고추를 겹겹이 담아줍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참외를 예쁘게 올려줍니다.
이 상태에서 양념 국물을 부어 실온에서 반나절 숙성 후 냉장고로 옮겨 이틀 숙성 후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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