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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주소= 충북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높이는 1439m입니다
제1코스=배점 주차장- 초암탐방지원센터- 초암사-봉두암-국망봉
거리는 7.8km입니다
시간은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마지막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대부분 완만한 경사지로 봉두암까지 맑고 깨끗한 계곡을 옆에 두고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국망봉에 이르는 코스는 눈이 내리면 계곡과 절벽 사이사이에 피어 있는 눈꽃이 너무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여 겨울 산행에 낭만을 보여줍니다
국망봉 봉우리는 주위에 응 5~6월 철쭉이 드넓게 펼쳐지며 멋진 풍경을 감삼 할 수 있습니다
봉두암부터 마지막 구간을 경사가 급해지고 코스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일몰 시간등을 확인하고 체력 안배를 잘하여 산행에 나서야 합니다
초암사 가는 코스는 여름에 계곡소리가 시원하게 들여오는 코스입니다
1월에는 눈이 쌓인 계곡의 절벽과 함께 하얗게 서려 있는 눈꽃이 아주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어의곡 삼거리에서 국망봉까지 가는 길에 소 봄에 철쭉과 큰앵초, 벌게덩굴, 연영초등은 온갖 땅꽃이 많이 피워 향기로운 냄새가 나서 좋고 풍경도 아름다워요
제2코스= 삼가탐방지원센터-달밭골 입구-양반바위- 비로봉
거리는 5.5km입니다
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으로 등반하는 가장 짧은 코스입니다
봄 여름에는 푸르고 넓은 초원이 펼쳐지고 겨울에는 눈이 내리면 순백의 평원이 등산 개을 맞이합니다
삼가탐방지원센터- 달밭골 입구 갈림길 구간
거리는 2.1km입니다
시간은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달밭골입구-비로봉 구간
천둥코스는 거리는 6.3km이며 실제이동거리는 7km 정도로 비로봉을 오르는 코스 중 가장 길어요
경사는 전체 코스 중 가장 낮지만 돌이 가득한 길이 등산 내내 끊임없이 어어집니다 경사의 변화도 없고 천둥 삼거리에 오르기 계속 전까지 조망도 전무합니다
오르기가 아주 힘들지는 않지만 매우 지루합니다 거리가 천둥 쉼터쯤에 이르며 다리도 상당히 아프네요
경사도만 보면 쉽지만 길의 지루함과 거리를 감안하면 초보자에게 추천하기 어렵네요
계곡을 끼고 올라간다는 것과 물이 귀한 소백산에서 그나마 샘터를 만날 수 있네요
등산초보가 천둥코스를 통해 비로봉에 오를 계획이 있다면 물과 먹을거리를 충분히 준비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올라가는 것이 좋아요
어의곡 코스는 길의 형태도 다양하여 덜 지루합니다
천동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지네요 어의곡 코스에도 계곡은 있는데 천둥에 비하며 시냇물 수준이지만 습도가 높아 이끼와 바위가 조화되어 비경을 이루네요
소백산의 울창한 숲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난이도도 적당하여 이쪽이 초보자용 코스로 차라리 적합합니다
죽령코스는 산길이 아니라 시멘트로 포장하여 자동차 통행이 간응한 도로입니다
여름을 제외하면 천둥 못지않게 등산객이 많습니다
연화봉 철쭉제가 열리는 봄철이며 등산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네요
소백산으로 오르는 모든 코스 중 경사가 가장 낮기 때문입니다
정상 비로봉까지 거리가 상당하네요
겨울에도 이코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바람이 극심하기로 유명하네요
희방사코스는 깔딱재 정상까지 깎아지른 듯한 오르막을 돌게단을 밝으며 올라가야 합니다
경사도만 보면 법계사, 중산리코스 못지않네요
거리가 짧아요 깔딱재 정상에서 연화봉까지 오르는 능선도 소백산 능선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경사가 급하네요
소백사 주능선으로 올라갈 수 있어서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합니다
초입부터 경사가 급해 체력이 많이 소모되네요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곳입니다
삼가코스는 경사는 아주 급하지도 않고 아주 완만하지도 않습니다
1km 정도 경사가 급하지만 계단길로 잘 정비되어 난도가 높지 않습니다
초암사코스는 돼지바위를 지나서 국망봉으로 오르네요
길이 좀 험한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바로 인근의 삼가코스와 거리 난이도등이 거의 동일합니다
잣나무 숲이 나오면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줍니다
흙일과 계단등으로 산행로 이어지면 겨울철의 비로봉은 바람이 매섭게 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성봉, 형제봉 묘적봉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북서쪽 경사가 완만하며 국망천이 흐르고 동남쪽은 경사가 심하고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됩니다
계단을 지나면 잣나무 숲길이 펼쳐집니다
중간에 등산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도 있습니다
높은 고지대에 바람이 많이 불어요
봉바위와 돼지바위 그밖에 소백산을 상징하는 여러 바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등산할 때는 항상 조심하세요
소백산 설명
지질은 화강편마암이 중심을 이루며 주변으로 중생대의 화강암류가 분포합니다
소백산은 주변의 산들이 낮고 소백산 만이 우뚝 솟아 겹겹이 싸인 능선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 장면 또는 속진에 물든 정신을 맑게 해 줍니다
소백산에서 또한 인기 있는 곳은 천동 즉 샘골입니다
야영장과 주차장, 자연 식물원, 산림욕장, 수련관 방갈로, 운동장, 물가유원지가 있는 다리안국민관광지에서 500m를 오르면 두 개의 무지개다리가 있는 다리안입니다
소백산은 장엄하나 완만한 산등성이와 끝없이 펼쳐지는 운해가 울창한 삼림 수려한 계곡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많은 등산객이 찾아옵니다
등산로는 죽령의 가운데에 있는 희방사역을 기점으로 하여 희방 폭포와 제 연화봉을 거쳐 올라가는 것과 북쪽의 국망천 남쪽의 죽계천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소백산 일대는 예로부터 산삼을 비롯하여 많은 약초가 있어 약초 채지가 활발하며 풍기는 이들의 약초의 집산지입니다
삼국시재에는 국경 오새여서 여러 성터가 남아 있는데 초암사를 거쳐 국망봉에 오르는 계곡에 초암산성의석성벽이 있고 부석사 뒷산 봉황산의 산등성이 부근에 성벽의 흔적들이 있습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 백제 고구려 3국의 경계에 있어서 문화 유적이 많습니다
죽계천 쪽으로 석륜광산 초암사가 있고 이곳의 북동쪽으로는 석천폭포 성혈사가 있습니다
남서쪽으로는 국망봉에 이어 제2 연화봉이 있는데 이봉 우리 동남쪽 기슭에는 선덕여왕에 창건한 희망 와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인 희방 폭포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골짜기와 완만한 산등성이 울창한 숲 등이 뛰어난 경치를 이루어 등산객들이 많은 데 주요 등산로로는 희방사역에서부터 희방폭 와 제2 연화봉을 거쳐 오르는 길과 북쪽의 국망천, 남쪽의 죽계천 골짜기를 따랄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죽령과 제2 연화봉 산기슭에는 국내 최대의 우주관측소인 국립천문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라의 마지막 태장리 마의태자가 이곳에서 경주 쪽을 바라보면 눈물 지었다는 전설에서 기안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라는 무량수전이 있는 부석사와 현대 콘크리트로 지은 거대한 사찰 구인사가 같은 산에 있습니다
격암유록의 저자인 남사고는 소백산을 사람을 살리는 산이라는 칭했습니다
명성황후와 흥선대원군이 대립하던 시기 단양 지역의 유지들이 명성황후의 피난처를 소백산 중턱에 마련했는데 지금은 허물어져 집터만 남아 있네요
봉우리 이름이 불교와 연관이 깊습니다 비로봉은 비로자나불에서 기원하였고 연화봉은 비로자나불이 설법하는 세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희방폭포는 실제로 갈수기가 아니면 폭포 인근만 가도 한기가 느껴지고 물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다리안 쪽에도 다라 안 폭포라고 있긴 한데 규모로나 지명도로나 훨씬 밀리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소백산이라고 부르는 이산은 북한에서 낭림산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