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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과 함께 이것을 먹었다면 바로 뱉어 내야됩니다.
계란의 효능
계란 노른자는 신체의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노른자에는 흰자에 없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있으며 단백질, 레시틴, 인, 철분, 엽산 등이 풍부하여 혈당을 조절하고 뇌 기능을 개선하며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른자는 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갖고 있는 사람이 하루에 3~4개 정도는 먹어도 상관없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계란은, 많은 양의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갖고 있어 포만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여분의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지방 등 균형 잡힌 기본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섭취 방법에 따라 그 효능이 배가 되거나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란 먹은 후 하면 안되는 행동
첫번째, 계란 섭취 후 바로 약 복용
계란은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염증이 발생하였을 때는 단백질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인체에 필요한 세포벽만 구성하는게 아니라 염증, 바이러스의 세포벽도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염증이 있을때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이들 세포가 증식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는것인데
특히, 눈에 염증(다래끼)이 났을 때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이나 고기, 생선 등을 먹으면 더욱 심해지는 것을 경험해본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또한 염증이 있을 때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을 섭취하면 소화되지 않고 위장에 머무르면서 유독물질이 염증을 악화시키고 염증약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특히, 관절문제가 있거나 소화기 질병, 설사 증상이 있다면 달걀을 주기적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두번째, 계란을 먹자마자 차 마시기
녹차나 홍차 등 여러 종류의 찻잎에는 타닌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계란 섭취 후에 차를 마시게 되면 타닌산과 계란 속의 단백질이 만나 단백질 응집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단백질이 딱딱해져 장의 연동운동을 느려지게 하여 변비가 쉽게 생길 뿐만 아니라,
유독 물질과 발암물질의 인체 흡수 가능성을 높여주므로 계란을 먹은 후 1시간이 지난 다음에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타닌은 차외에도 떫은 감이나 밤 등에 많으므로 계란 섭취 후 감 등의 섭취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세 번째, 계란과 궁합이 안맞는 음식
계란은 단백질, 노화방지에 좋은 필수아미노산, 비타민B가 풍부하지만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부족하므로 이를 보충할 수 있는 당근, 피망, 파, 부추, 호박, 브로콜리 등의 녹황색 채소와 토마토, 과일 등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계란은 어떤 요리와의 조합에도 잘 어울리지만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시금치 입니다.
시금치의 수산성분이 계란 속 철분과 반응해 물에 녹지 않는 결합체를 만들기 때문에 계란에 있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또한 콩과도 잘 어울리지 않는데 콩에는 단백질의 소화효소인 트립신을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있어서
달걀과 함께 먹거나 달걀 먹은 후 섭취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콩이나 콩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며 설탕이 들어간 음식 또한 계란의 영양분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계란을 먹는 방식
후라이를 해서 먹기도 하고 삶아 먹기도 하며, 날로 먹기도 합니다.
영양학자들은 대체로 건강하게 계란을 먹는 방법으로 반숙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계란의 영양소는 반숙일 때 체내 흡수율이 높기 때문인데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계란의 레시틴 성분 역시, 반숙으로 먹을 때 가장 흡수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여름은 식중독 위험 기간이므로 이 때는 계란을 완숙으로 먹는 것이 안전하며 요리 시 두루두루 쓰이는 계란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혈관 건강을 바란다면 식품 속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용유 사용을 줄이는 등 요리법을 바꾸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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