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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넣지 마세요
냉장고에 보관했다간 발암물질 폭발하는 의외의 식품들
보통 사람들은 식재료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냉장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거나 발암물질이 생성 되는 음식도 있습니다.
무심코 냉장고에 넣었다가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나쁜 식품과 좋은 식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생닭입니다.
몸보신을 위에 구매한 생닭이 자칫 큰 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아셨나요
가정에서 생닭으로 요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캠필로박터’라는 균인데요.캠필로박터는 동물, 가축, 조류의 위장에 존재하는 식중독균 중 하나로 인체에 감염되면 발열과 두통, 근육통과 함께 구토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캠필로박터균의 감염은 주로 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거나 생으로 섭취할 때 감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요리를 할 때 완전히 익혀서 먹는다면 균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생닭이 아니라 생닭 근처에 있던 다른 식재료들입니다.
생닭을 씻다가 물이 튀어나도 모르게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키거나,
생닭을 만진 손으로 다른 식재료를 만질 때 또는 손질하던 주방기구로 인한 교차감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냉장고에 보관할 때 생으로 먹는 과일이나 채소 등에 닿아서 캠필로박터균에 오염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캠필로박터균은 생닭을 씻은 물 한방울로도 감염될 수 있을만큼 아주 적은 양에도 감염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따라서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핏물이 나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잘 담아 냉장고 맨 아래 칸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두 번째는 밥입니다
.냉장고에 있던 밥이 오히려 건강에 더 좋다는 사실 아시나요
밥은 수분을 제외하면 90% 정도가 전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전분은 빠르게 소화되어 포도당으로 흡수되면서 혈당이 높아지고 비만과 당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냉장고에 보관했던 밥에는 저항성 전분이 생기는데 저항성 전부는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바로 대장으로 내려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갓지은 밥보다 혈당을 높이지 않고 포만감을 높이며 같은 밥 한 공기를 먹더라도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냉장실에 6시간 이상 보관한 밥은 갓지은 밥보다 저항성 전분이 3배 정도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밥을 지은 후 김을 한번 빼고 바로 냉장실에 넣은 후 최소 6시간 이상 냉장보관한 뒤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으면 보다 건강한 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감자입니다.
감자가 보기보다 보관이 까다로운 식품 중 하나입니다.
감자를 4도 이하의 냉장 온도에서 보관하면 환원당(포도당)이 증가하는데요.
환원당이 고온에 노출되면 감자의 ‘아스파라긴’이라는 성분과 결합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아크릴아마이드란 국제암연구소의 서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로서 감자처럼 고탄수화물 식품을 120도 이상의 온도로 장시간 가열할 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유해물질입니다.
감자칩이나 감자튀김처럼 튀기거나 굽는 등 조리온도가 높을수록 혹은 시간이 길수록 더 많이 생성됩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신경계통에 독성을 나타내며 유전자 변형과 위종양, 신경독성 신장 및 간독성 등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감자는 냉장보관은 피하고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네번째는 견과류입니다.
견과류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꾸준히 챙겨 먹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견과류를 자칫 잘못 보관했다가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한 식품 업체에서 견과류 보관실태를 조사한 결과 잘못된 방법으로 견과류를 관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는 56.2%로 나타났으며,
30.6%는 쉽게 손이 닿을 수 있는 공간을 25.6%는 주방이나 천장과 같은 곳에 보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견과류를 실내에 보관하게 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강력한 독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서 간 경변, 간에 출혈 괴사 등과 함께 간암을 유발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플라톡신은 물로 씻거나 가열하더라도 독성이 사라지지 않으므로 무엇보다 올바른 보관 방법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플라톡신은 25도 이상이거나 상대습도가 60~80%인 고온다습한 곳에서 가장 잘 자라기 때문에
견과류를 보관할 때는 진공포장기 또는 지퍼팩에 넣고 공기를 최대한 뺀 후 냉장,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다섯번째는 참기름, 들기름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기름은 공기나 빛 열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변질되기 때문에 보관 방법이 중요합니다.
볶은 참깨를 압착해 짜낸 참기름에는 산패를 막아주는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최대 2년까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참기름을 오히려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침전물이 굳게 되는 동결 현상이 발생하면서 고소한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실온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들기름은 산패를 막아줄만한 성분이 없을 뿐더러 공기, 수분에 노출되면 빠르게 산패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뚜껑을 꼭 닫아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들기름은 빛과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병을 신문지 등으로 감싸 빛을 차단하고 개봉한 뒤에는 한 달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들기름과 참기름을 8:2비율로 섞으면 ‘리그난’ 성분이 더해져 영양소도 더 풍부해지면서 보관 기간도 2배로 늘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나쁜 식품과 좋은 식품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참고하셔서 나와 내 가족의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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