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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이상을 알리는 10가지 증상
건강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장기인 심장은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엔진 역할을 한다.
심장 건강을 돌보는 일은 생각보다 더 쉽다.
하지만 요즘 심장 관련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점점 더 늘고 있다.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는 하룻밤 사이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고, 나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무시했을 때 문제가 생긴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 심장이다.
심장 건강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각종 심장질환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 꾸준히 관리해 주어야 한다.
이번 시간에는 심장이 안 좋을때 나타나는 신체 신호에 대해 살펴보겠다.
1. 호흡곤란
심장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이 있다.
가슴이 갑갑하고 숨이 가빠 숨을 원활하게 쉬기 어렵다면 심장이 안 좋아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이 말고도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자.
2. 어지러움
흔히 어지러움은 빈혈의 대표 증상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빈혈로 인한 어지러움이 아니라 심장 이상으로 인한 어지러움일 수도 있다.
몸 속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해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고 방치했다가는 건강이 악화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하자.
3. 가슴통증
가슴 통증 또한 심장이 안 좋을 때 보내는 신호 중 하나일 수 있다.
따끔거리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할 때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중 산소량이 적을 때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가슴 통증은 심장 질환 뿐만 아니라 폐 질환, 대동맥 질환, 소화기 질환 등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4. 부정맥
심장 박동은 대부분 규칙적으로 뛰기 때문에 건강할 상태에서는 심장 박동을 거의 느낄 수 없다.
하지만 심장이 너무 빨리 뛰거나 늦게 뛰는 불규칙한 변화가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가보도록 한다.
심장 이상을 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5. 수면 무호흡증
수면 무호흡증을 간과하는 사례도 있지만 이 증상도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수면 무호흡증이 있으면 잠자는 동안 숨을 쉬지 못해서 산소가 뇌와 심장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고, 심장 마비까지 생길 수 있다.
잠깐이라도 수면 무호흡증이 있었다면 신경써야 한다.
본인은 물론 동거인의 수면 질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6. 항상 피곤하다
심장기능이 저하되면 피로를 자주 느끼게 된다.
전신에 혈액이 부족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이 피로한 것은 일상적으로 잘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휴식을 취했는데도 몸이 피로하다고 느껴지고, 이외에 심장 기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기를 권한다.
7. 심박수가 불규칙적이다
심장이 매우 빨리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등 가슴 두근거림이 심하다면 심혈관질환과 관련성이 있다.
이는 부정맥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이외에 심장판막질환이나 비후성 심근증 등 심혈관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평소에는 별로 의식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갑자기 심박수가 변화함을 느꼈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8. 하지 부종
소금을 많이 섭취하거나 평소보다 더 많이 걸었는가?
그렇다면 다리와 발이 붓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며 며칠 후 원래대로 회복되어야 한다.
만약 하지 부종이 계속 된다면 심부전이나 동맥 질환으로 인한 체액 저류 증상일 수 있다.
9. 성기능 장애
심장병의 초기 징후가 발기 부전이다. 특히 40세~50세 남성들에게 더 자주 나타난다.
다른 건강 문제가 있거나 50세 이상이라면, 믿을 만한 의사에게 상담해보는게 좋다.
그러면 발기 부전의 원인이 심장 문제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10. 상심 증후군
상심 증후군의 통증은 심장 마비 통증과 비슷하거나 심지어 심장 마비 통증보다 더 심할 수 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이상 질환이다.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영양 부족이나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도 상심 증후군이 나타난다.
상심 증후군 환자들은 아드레날린과 비슷한 성분인 카테콜아민의 체내 생성량이 증가하는데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후에 이런 증상이 발생되었다.
카테콜아민양이 갑자기 증가하면 극도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은 후 다시 중립적인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신체에서 필요한 물질을 분비하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90% 이상이 일시적으로 이런 증상을 겪었으며 영구적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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