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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오징어축제
경북 울릉군 대표 여름 축제인 ‘제22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저동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번째인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2024~2025년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
김수한 축제위원장은 “지난해 개선 사항을 반영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관계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 체험행사, 각종 볼거리를 내실 있게 마련해 오징어축제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징어배 승선체험’과 ‘오징어 조업 현장 견학’이다. 저녁이 되면, 축제관광객들을 실은 어선들은 울릉도 연안 해역으로 나간다.
일렁이는 물결에 배가 흔들려도 신명나게 노래를 부르는 관광객들. 줄줄이 낚여 올라오는 오징어를 보면 배 멀미도 멈춘다.
여름 휴가철, 동쪽 끝 망망대해에 떠 있는 울릉도 앞바다에서는 어화(漁火)가 불야성을 이룬다.
울릉도 근해에서 오징어잡이 조업중인 어선들의 집어등 불빛이 그려내는 풍광이다. ‘오징어’ 하면 ‘울릉도’, ‘울릉도’ 하면 ‘오징어’라는 말이 단박에 와닿을 정도로 울릉도는 오징어천지다. 눈길 닿는 곳곳마다 오징어 덕대가 널려 있다.
오징어에 어린 울릉도만의 풍속을 테마로 한 축제가 바로 울릉도 오징어축제다.
축제의 주무대는 우리나라 동쪽 맨끝 항구인 저동항. 방파제 끝에 우뚝 솟아 있는 촛대바위가 인상적인 포구다.
오징어축제의 서막은 ‘풍어제’로부터 시작된다.
밤새 잡아 올린 오징어들을 이용한 ‘오징어배따기’, ‘오징어 끼우기’와 같은 프로그램은 울릉도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옛사람들이 다니던 길을 따라 걷는 옛길 걷기, 해변몽돌쌓기, 전통뗏목 경주 등 울릉도의 비경을 배경으로 울릉도 어민들의 전통과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뭍에서 건너온 축제관광객들에게는 대부분 이채로운 체험거리들이다.
울릉도 오징어를 주재료로 한 오징어내장탕, 오징어순대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울릉도 토속별미를 시식해볼 기회도 주어진다.
섬사람들의 넉넉한 인심을 맘껏 맛볼 수 있다.
1일차저동 본 행사장울릉도 오징어 조업 120년 특별 사진전슬로푸드 체험생활 개선회 음식 체험플라마켓먹거리 장터피맥 부스천부 해양 공원해담길 걷기 &보물 찾기오징어 맨손잡기버스킹 공연오징어 게임 (OX퀴즈)오징어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해오랑& 모기동이 커피박 커링 만들기저동 본 무대아이넷 TV축하 공원불꽃 놀이 |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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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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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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