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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절대 먹지 마세요.
요즘 엄청 팔리는데 농약 기준치 12배 나와서 리콜 들어갔다는 최악의 음식
전국적으로 엄청 팔려나가는 음식의 재료에서 무려 기준치 12배에 달하는 농약성분이 검출되어 현재 리콜조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시겠지만 한번 팔려나갔던 것이 100% 제대로 회수되기는 정말 어려운데요.
당분간 절대로 이 음식 드시지 않으셨으면 해서 전해드립니다.
마라탕 재료, ‘백목이버섯’ 비상
일단 당분간 마라탕은 밖에서 사드시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물론 이 식재료만 빼면 크게 문제는 없을 수도 있겠지만요.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바로 ‘백목이버섯’이라는 식재료입니다.
이 재료는 국내에 수입되어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버섯인데요.
현재 이 ‘중국산 백목이버섯’에는 잔류농약(클로르메쾃)이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12배 많은 0.12mg/kg가 검출되어 회수조치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회수 대상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베스트유통’이 수입해 판매한 중국산 백목이버섯 제품입니다.
수출기업은 중국의 ‘XIANGYANG JIULIAN FOOD CO LTD’이며 국내 수입량은 3030kg 분량이라고 합니다.
포장단위는 1kg으로 포장일은 2023년 7월15일입니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밖에도 다른 식재료들에 대해서도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마라탕에는 이것 외에도 대부분 중국산 식재료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마라탕은 이번 농약 문제 이전에도 ‘위생문제’로 꾸준히 논란을 이어가고 있는 음식입니다
최근 몇 년간 마라탕이 유행을 타면서 너도나도 마라탕 음식점을 오픈하다보니, 제대로 위생에 신경쓰지 않고 영업하는 업체들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상한 식재료 사용에 매장 관리상태까지 엉망인 마라탕 음식점이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번 농약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소비자들의 마라탕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결론은 당분간 마라탕을 먹지 않거나 최소한 저 ‘중국산 백목이버섯’은 절대 드셔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혹시 주변에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반드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