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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 증상

502301 2023. 12. 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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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사람의 정신(지적) 능력과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실을 말하며, 어떤 사람의 일상생활의 장애를 가져올 정도로 충분히 심할 때, 우리는 이것을 치매라고 얘기합니다.

즉 치매는 그 자체가 어떤 활동을 이야기하는 진단명이 아니라 단지 특정한 증상들이 나타나서 어떤 기준을 만족시키는 경우를 이야기하는 하나의 증후군입니다.

치매란 후천적으로 발생해 지속되는 지적 능력의 장애를 말하는 용어로 일정한 증상의 기준을 만족할 때 붙이는 증후군 진단이며, 그 자체가 최종 진단명이 될 수는 없다

지적 능력이란 기억력, 언어력, 시공간 지각력, 계산력, 집중력, 실행력 등을 말하며, 복합인지기능이나 감정, 성격 등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사실 치매에 걸리게 하는 건데 대부분이 모르고 일상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

갑자기 무엇을 하려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 것은 누구든 흔하게 겪는 증상으로 혹시 치매 초기 증상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을 가진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젊은 나이일 때는 웃고 넘어갈 수 있지만 40~50대만 되더라도 단순히 웃고 넘어가기에는 마음 한 편이 무거워지는데요.

최근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의 과도한 사용과 더불어 다양한 원인으로 영츠하이머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겪는 잦은 건망증을 겪는 것을 뜻하는 영츠하이머는 젊은과 알츠하이머를 결합된 신조어인데요.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잘못된 습관 모아보았습니다.

혹시나 이 중 평소에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있다면 개선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그저 참는다.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지 않고 그저 참기만 하거나 정서적으로 자신을 고립시키는 행동은 위험합니다.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이면 인지능력이 크게 저하되는데요.

집중력과 주의력이 흐려지면 하려던 것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자꾸만 깜빡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문가들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어폰을 착용하면 큰소리로 듣는다.

장시간 이동이 필요할 때면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때 너무 큰 볼륨은 난청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난청은 뇌의 인지 기능을 떨어뜨리고 치매에 걸릴 확률을 높입니다.

실제로 난청을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할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최대 5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멀티태스킹 혹은 다중과업화를 자주 한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빠르게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멀티태스킹을 할 때가 있습니다.

멀티태스킹이란 전화를 받으면서 업무를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양손으로 요리를 하는 등의 다중 작업을 말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습관은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뇌는 한 가지의 일에 집중하도록 최적화되어 있어 동시에 다양한 일을 할 경우 단기 기억력 및 주의력이 떨어질 위험이 있으며, 지능지수 저하나 뇌 손상까지 이어져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걱정이 많은 편이다.

걱정을 과도하게 많이 하는 것은 스트레스로 이어져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걱정을 할 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량이 몸속에서 증가하는데요.

코르티솔이 많아지면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물질이 생산되고, 이 물질은 치매의 대표 원인입니다.

최근 젊은 층을 대상으로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가 생겨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영츠하이머는 일시적인 건망증으로 당장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증상이 지속될 경우 치매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영츠하이머의 대표적인 원인은 오랜 시간 스마트폰 사용, 스트레스, 잦은 음주 등이 꼽혔습니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할 경우 뇌를 사용할 타이밍에 디지털 기기 의존으로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두뇌의 기능을 점차 둔화시키는 행위가 반복되고 뇌를 노화시킵니다.

실제 지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중 18.6%가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수치는 작년보다 증가했습니다.

또한 청소년에게 가장 높은 과의존이 나타났는데요.

과의존은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성이 커지고 조절력이 약해져 일상에 피해가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음주의 경우 과도한 음주로 발생하는 블랙아웃이 영츠하이머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블랙아웃을 반복하면 뇌의 기억 전반을 담당하는 영역이 손상을 입어 뇌 구조의 변화가 생기고 기억력 저하를 일으키는데요.

각종 방송에서도 과도한 음주 후 다음날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개그, 드라마 소재로 가볍게 넘기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이를 자주 경험하게 된다면 건망증을 넘어 치매로 발전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의 경우 뇌의 기능 저하보다는 마치 치매인 것 같은 증상을 주는 가성치매를 유발합니다.

가성치매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완화되면 가성치매 또한 자연스럽게 치료되는데요.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교수는 평소 적절한 운동과 지속적인 뇌 사용이 필요하며 과도한 음주는 자제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는 굉장히 큰 요인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치매 발생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최대한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길러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치매를 조기에 진단함으로써,

치료 가능한 치매인 경우 빨리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퇴행성 치매의 경우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인지기능 및 생활능력의 연장이 가능합니다.

치매 증상의 악화인자를 개선하고, 예방인자를 권장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치매 증상이 진행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행동을 예방할 수 있고, 문제행동이 나타난 경우 적절한 약물, 행동치료를 통해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가족들과 사회로부터 적절한 지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제공되는 복지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운전사고를 포함하여 다른 크고 작은 사고들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장기적인 대책 수립을 미리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일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 알츠하이머병

최근 대화나 사건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점차 증가한다면 알츠하이머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알츠하이머는 초기에 최근 기억을 저장하는 뇌의 내측 측두엽(해마)이 손상되기 때문에 최근 기억부터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며, 옛날 일은 수년 후까지 잘 기억할 수 있다.

누워있는 시간과 건망증이 는다 = 피질하 혈관성 치매

힌트를 주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증가하고 활동은 저하되며 굼뜬 행동, 우울증 증세가 반복된다면

피질하 혈관성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충동적인 행동, 성격의 변화가 있다 = 전두엽치매(행동형)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는 등 충동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자기중심적 사고, 감정 기복 등의 성격변화가 생긴다면 전두엽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잘 아는 사물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 전두엽치매(언어형)

토끼를 동물로 표현하는 등 마치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언어표현 수준이 저하되면서 서툴러지면 전두엽치매 언어형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 = 측두엽치매(의미치매)

혼잣말은 잘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뜻을 알아듣지 못해 대화가 어려워지고 기억력 저하로 착각하는 일이 늘어난다면 측두엽치매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헛것을 보는 등 이상행동을 한다 = 레비소체치매

환각이나 수면 이상행동, 망상, 우울증 등 정신행동 증상을 보인다면 레비소체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레이소체치매는 초기에 뇌의 후두엽 부위가 손상되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종종걸음, 손 떨림 등의 행동을 한다 = 파킨슨병 치매

굽은 자세, 종종걸음, 솔 떨림이나 몸이 뻣뻣한 운동증상을 보인다면 초기에 뇌의 흑색질이 손상되는 파킨슨병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팔다리 마비 등 뇌졸중 증상을 보인다 = 혈관성 치매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두통, 쓰러짐 등 다양한 뇌졸중 증상을 보이면 초기 뇌혈관 출혈이나 뇌혈관 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자꾸 물건을 잃어버린다

일반적인 사람이 열쇠나 리모컨을 못 찾으면 그 물건을 어디 두었는지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치매에 걸리면 이러한 연역적 사고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좌절감으로 이어져서 물건을 도난당했다고 의심합니다.

방금 배운 것을 잊어버린다

가끔 사소한 일을 잊어버릴 수는 있지만, 치매가 있으면 삶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새로운 정보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입니다.

대화할 때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방금 본 TV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을 기억하지 못할 때는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이 먼저 이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또한 휴대전화나 새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등 새로운 작업을 배우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돈을 제대로 못 쓴다

치매 환자는 수학과 같은 추상적 사고에 어려움을 겪는입니다.

그래서 청구서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거나 두 번 지불하는 등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돈을 쓰는 문제에도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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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곳에서 길을 잃는다

기억 손실과 시각 및 공간 지각의 어려움은 방향 감각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매에 걸리면 수백 번 가본 곳에서도 헤매고, 운전할 때 쉽게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시간을 혼동한다

아침 식사라고 생각했는데 저녁 시간임을 깨닫거나, 달력을 보지 않고는 요일을 기억하지 못하면 인지 장애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치매가 더 진행되면 한밤중에 일어나 옷을 입기도 합니다.

계절이나 연도를 아는 것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단어를 까먹는다

이름을 잊고 새로운 정보를 유지할 수 없는 것 말고도 시계, 냉장고 등 익숙한 단어를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문장 중간에 멈추거나 대화를 이어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사교적 모임에서 멀어진다

치매에 걸리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파티나 행사를 피할 수 있습니다.

대화에 끼어들거나, 매일 만나지 않는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기 어려워지면서 친구들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성격이 변한다

치매에 걸린 사람은 짜증이 늘고, 좌절감에 대한 내성이 낮으며, 눈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 방향의 성격 변화도 있습니다.

까칠한 성격이나 매우 강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때때로 훨씬 온순해지거나 다정하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독서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

인지 평가에 당신은 예전처럼 책을 읽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했던 사람이 줄거리를 이해하거나 앞서 나온 내용을 기억하는 것도 힘들어 합니다.

예전 책벌레가 짧은 글만 읽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치매를 초기에 발견하면 좋은점

1. 치매 어르신 10명 중 1~2명은 완치

치매의 다양한 원인 중 우울증, 갑상선 질환, 뇌종양, 영양 문제 등은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면 치매가 회복될 수도 있다.

2. 큰 치료 효과 기대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약물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다. 초기에 약물을 사용하면 건강한 환자의 모습을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할 수 있다.

3. 병의 악화 전 다양한 문제에 대처

동반 질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치매로 인해 판단력이 상실되기 전에 경제적 혹은 법적인 문제에 미리 대처할 수 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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