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제사는 11시에 지내야 할까

​12시에 지내야할까

​돌아가신 전날 당일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집안에 기제사가 있으신 분들 가족들이 모이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제사지내는 시간에 대해 의논을 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모두 직장 생활을 하고 다음날 출근도 있기에 제사 지내는 시간에 대해 많은 조율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몇일동안 알아보았는데요,

스님이 해주시는 말씀이 이해도 잘되고 하여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사를 지내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당연히 생각을 하시게 됩니다.

우리가 한번씩 tv를 보면 사람들이 싸움을 할 때 “너 오늘 제삿날이 될것이다”라는 말을 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맞다고 합니다.

즉, 돌아가신 날이 제삿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집안을 보면 돌아가신 전날에 제사를 지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돌아가신 분은 음의 기운이고 살아있는 사람은 양의 기운인데 돌아가신 이 음의 기운은 낮에 돌아다니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자식들은 1년에 한번 있는 제사를 빨리 모셔서 지내고 싶은 마음에 00시(am12시)에 지냈던 것이라고 합니다.

돌아가신 날 밤에 제사를 지낸다는 것은 효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였기 때문에 돌아가신 전날 낮에 음식을 해서 다음날로 넘어가는 자정12시에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쁜 생활로 인해서 제사 지내는 시간이 변질 된 것이라고 합니다.

제사를 밤을 새워가며 지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사의 본질적인 의미도 퇴색되버리고, 9시에 지내고, 8시에 지내고 이렇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하물며 이렇게 변질이 되버려 돌아가신 전날 지내는 것이라고 되버렸다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음과 양을 따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꼭 밤에 지내실 필요 없이 돌아가신 날이면 시간 관계없이 제사를 지내면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일도 태어난 시간을 따지지 않듯이 불교에서는 돌아가신 날이 제사를 지내는 날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