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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밥솥에 보온을 누르고 한시간이면 끝납니다
집에서 저렴하고 쉽게 잔뜩 만드는 그릭요거트와 리코타샐러드
요즘 글을 쓸 때마다 물가 얘기를 빠뜨리지 않고 하게되는데 사실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정말 필요한 것만 사도 10만원은 우습게 넘어버리는 요즘. 특히 유제품의 가격은 정말 상상 초월로 비싼데요
그렇다고 아침에 든든한 한끼가 되어주고 샐러드에 올려먹는 그 고소한 맛을 포기하긴 어렵죠.
그래서 집에서 쉽게 요거트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물은 전기밥솥과 우유 1리터짜리 2개, 농후 발효유(비피더스, 불가리스 등 종류 무관) 2개 입니다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요거트 만들기는 끝난겁니다.
우유 두 팩을 모두 부어주고 농후 발효유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유유와 농후 발효유가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저녁에 먹는 사과도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의 영양을 업그레이드시켜 노화 예방과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퓨레 전기 밥솥을 이용해 보온을 선택하고 1시간 타이머를 맞춰줍니다.
한시간이 되면 취소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열지 않고 12시간을 두겠습니다.
12시간이 지나 전기밥솥을 열어보겠습니다.
매끈한 요거트가 잘 만들어졌습니다.
잘 소독한 밀패용기에 요거트를 담아주세요.
만약 리코타치즈도 만들고 싶으시다면 요거트 상태로 반만 덜어내고 나머지는 면보 위에 걸러주겠습니다.
브로콜리 밑둥까지 버리는 것 없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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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채반을 넣고 그 위에 면보를 올린 후에 남은 요거트를 모두 부어줍니다.
모두 부었다면 이제 물기가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조심히 면보의 네면 끝을 잡고 보자기를 만들듯 중심으로 모아 고무줄로 묶어줍니다.
이렇게 면보로 묶은 요거트는 냄비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 밤새 물기를 빼줍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정말 물기가 잘 빠지고 꾸덕꾸덕한 리코타 샐러드가 되었습니다.
물기가 이렇게나 많이 빠졌네요.
우유 2팩과 불가리스 두병으로 만든 리코타샐러드와 요거트.
든든하지 않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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