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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
경북 울진군 온전면
높이는 1004m입니다
산행코스= 온정리 -절고-백암산 정상 -동능-온정리
거리는 12km입니다
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백암산 산길은 단순 명료합니다
온정리에서 출발해 정상을 거쳐 백암폭포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산행 들머리는 온천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태백온천 모텔입니다
모텔 왼쪽으로 들어가면 멀리 백암산 능선이 아스라하다
능선 왼쪽 끝으로 봉긋 솟은 봉우리가 정상입니다
산불감시초소가 나오면서 산길이 시작됩니다
걷기 좋은 길은 산행 시작부터 깊은 산속에 들어선 느낌입니다
널찍한 길이 오솔길로 바뀌면서 미끈하게 뻗은 금강 소나무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백암폭포 갈림길 오른쪽 정상 방향으로 오른 뒤 왼쪽 백암 폭포길로 내려오게 됩니다
정상에서 하산코스는 두 가지 첫째는 서쪽 능선을 따라가다 능선 3거리에서 888봉이 있는 남서쪽 능선으로 내려선다
888봉에서 온정골로 내려서 큰길을 따라가면 오전 중학교 앞입니다
두 번째는 남동쪽 능선을 따라 내려와 모리시골을 경유 음남이를 거쳐 온정중학교로 하산합니다
백암산 설명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딸리 산으로 주위에 오십 봉, 금장산, 칠보산이 솟아 있습니다
사방의 비탈면은 경사가 급하며 계곡이 많습니다
백암산은 흰 바위산이라는 이름 그대로 정상의 바위가 희다
겨울에는 눔이 많이 쌓이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풍부한 수림지대 백암 폭포와 계곡등 고산다운 중후한 맛이 있습니다
등산 코스도 다양해 겨울 산행지로 제격입니다
아침 일찍 산행을 하면 정상에서 동해 일출의 장관도 맛볼 수 있습니다
산행우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겨울 바다와 관광지를 찾는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백암산 뒤편에 구불구불한 6km 계곡을 따라 선미리 마을까지 독골용소를 비롯한 소 12개가 끝없이 이어지는 신설 고이 나옵니다
외지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인적이 비교적 뜸한 이 계곡은 맑은 계류 위로 깎아지른 듯이 선 기암절벽과 큰 바위들이 원시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