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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이 나는 뿌리라는 이름의 당근. 그만큼 당근은 달고 맛있는 채소 중 하나이다.
게다가 주황빛의 예쁜 색은 물론, 볶아서 먹어도 생으로 먹어도 맛있어서 활용도 또한 높다.
실제 당근은 한의학적 관점에서도 좋은 채소라고 평가하는데, 소화기를 건강하게 하고 부기를 줄여준다고 한다.
이런 당근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시력강화인데, 이는 당근 속 비타민 A와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눈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근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몰랐던 당근의 놀라운 효능들,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노화방지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이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이다.
이 성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몸속 물질을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채소 중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이 바로 당근이다.
그래서 당근을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고 암을 예방해 주며, 성인병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베타카로틴 성분은 껍질에 많기 때문에 껍질을 벗겨내지 말고 깨끗하게 세척해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면역력 향상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우리 몸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면역력 향상.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당근을 먹을 때 기름에 살짝 볶거나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서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여 당근의 영양을 온전히 흡수 할 수 있다.
복부비만 감소
당근에는 섬유질 뿐만 아니라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당근을 먹으면 배가 부르고 이로 인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당근을 배불리 먹어도 칼로리가 낮아 살이 찌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당근 속 가용성 섬유질은 복부지방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평소 뱃살이 고민이라면 당근을 갈아서 먹거나, 생당근을 밥 대신 섭취해 보자.
혈압조절
우리 몸에 나트륨이 쌓이게 되면 혈전과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따라서 몸 속 나트륨 수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당근 속 칼륨이 바로 이 역할을 돕는다고 한다.
당근 속 칼륨이 몸속에 나트륨이 쌓이지 않도록 해주고, 몸속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체내 나트륨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 그래서 당근을 많이 먹으면 피가 깨끗해 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 지며, 혈압이 낮아져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몸이 붓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이렇게 맛도 건강에도 좋은 당근은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껍질에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 하지만 깨끗하게 세척하지 않으면 껍찔에 있는 농약이나 먼지를 함께 먹을 수 있으므로 식용 베이킹소다나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서 먹도록 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당근에는 비타민 C를 산화시키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성분이 있어서 비타민 C가 풍부한 사과나 레몬 등과 함께 먹으면 다른 채소의 비타민 C가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성분은 열이나 산성에 약하기 때문에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과 함께 섭취할 때는 가열하거나 식초를 첨가해서 먹으면 좋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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