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모품 교환

모르면 쓸데없는 돈만 나갑니다

헷갈리는 자동차 소모품 교환 주기별 완벽 정리 (1만km~ 15만km)

아직도 정비소에서 시키는대로 소모품 교환 하시나요?

제대로 알지 못하면 교환 주기가 되지 않았는데도 교환 해야 된다고 해서 쓸데없이 돈 낭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명장님이 한방에 정리해주는 자동차 소모품 교환 주기 알려드립니다.

자동차 소모품은 연도별이 아닌 킬로수로 해야 정확하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새차를 사고 15만km 주기까지 관리만 잘하면 차를 큰 문제없이 오래 운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1만~ 2만 km 구간

보통 1만 km까지는 크게 교환할 것이 없습니다.

차도 새차에 가깝고, 특별히 문제 생길 부분이 없다고 합니다.

우선 광유를 사용하는 엔진의 경우 1만 킬로쯤 오일을 교체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엔 에어필터와 에어컨필터, 그리고 오일필터는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합성유를 사용하는 차의 경우 1.5~ 2만 킬로쯤 엔진오일 교체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2만킬로에 타이어 위치교환 및 와이퍼 고무만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정리
1만 킬로: 엔진오일(광유), 에어필터, 에어컨필터, 오일필터
1.5~2만 킬로: 엔진오일(합성유)
2만 킬로: 타이어 위치교환, 와이퍼 고무 교체

3만~ 4만 km 구간

3~4만 킬로 구간에는 교체해야 할 것이 좀 있습니다.

디젤차의 경우 연료 필터를 갈아주셔야 하고 브레이크액과 휠 얼라인먼트를 한번 봐주셔야 합니다.

수동 미션이나 사륜 구동 차량의 경우 4WD 차동기어 오일과 수동변속기 오일을 교환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부동액도 보통 3~4만 구간에 교환을 해준다고 합니다(단, 장기 부동액은 10만 km).

정리
브레이크액, 휠 얼라인먼트, 부동액
(4WD, 수동 미션) 차동기어 오일 및 수동변속기 오일
(디젤차) 연료필터 추가

5만~ 6만 km 구간

보통 이 시기가 되면 앞 라이닝이 마모가 되어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해주는 것이 좋으며, 미션 오일 교환을 하셔야 하고, 디젤차의 경우 카본이 많이 끼어 흡기 클리닝을 해줘야 출력과 연비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리
브레이크 패드, 미션(자동변속기) 오일
(디젤차량) 흡기 클리닝

7만~ 8만 km 구간

이 시기엔 뒷 라이닝 마모가 발생하므로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해주고, 차에 찌그덕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스테빌라이저 고무를 교환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체 ㄱ자 링크를 한번 점검 받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정리
뒷 라이닝 브래이크 패드
(찌그덕 소리 시) 스테빌라이저 교환
차량 하체 ㄱ자 링크 점검

팬벨트 또는 원벨트, 오토텐셔너, 아이들 베어링 등을 점검 후 교환해주세요.

12~15만 km 구간

차량을 오래 탄 만큼 손 볼일이 많아집니다.

타이밍 벨트, 워터펌프, 크랭크축 캠축 리테이너 등을 점검 후 교환해주세요.

그리고 누유 방지를 위한 각종 가이드 고무 교환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엔 시동 문제로 인해 연료펌프를 교환해야되는 차량도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어 암과 어퍼 암 쪽 점검을 통해 부싱을 교환도 확인해야 한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