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혈관 터지고 싶지 않다면 맛있다고 가까이했다간 콜레스테롤 수치 끔찍하게 높아지는 음식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모든 세포막을 만들고 유지하며 담즙의 구성요소로 사용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에서 벗어나면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며,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고지혈증입니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이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이상일 때 진단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1㎎/㎗ 오를 때마다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2%씩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가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한데, 우리 식탁 깊숙이 자리 잡은 이것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한 몫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끔찍하게 높아지는 음식
1 삼겹살
삼겹살은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돼지고기 부위 중 하나로 2018년 기준 삼겹살 한 해 소비량은 무려 18.5만 톤에 이릅니다.
하지만, 삼겹살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중 하나인데, 콜레스테롤이 혈액 속에 쌓이면 혈관 내벽에 혈전이 생기고 폭이 점점 좁아집니다.
이런 증상들은 결국 혈액순환장애와 혈관이 막히는 질환으로 이어져, 심혈관질환이 발생하는 불상사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고지혈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진료 인원 증가 폭은 연평균 9.7%나 된다고 합니다.
평소 기름기 많은 고기를 섭취했다면 지금부터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야채 섭취 비중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튀김
기름에 튀긴 튀김은 바삭바삭한 식감과 맛도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기름에 튀긴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동맥경화뿐만 아니라 뇌졸중, 뇌출혈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즐겨 먹는 간식인 ‘치킨’은 콜레스테롤 덩어리라 해도 무색할 정도로 엄청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 치킨에는 다양한 양념들이 묻혀 나와, 색과 맛을 더하고 이때 같이 먹는 콜라와 맥주 등으로 건강에 더욱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3 빵
우리가 자주 먹는 빵과 케이크는 만드는 과정에 밀가루와 설탕, 지방, 소금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갑니다.
이 재료들이 혼합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부드럽고 달콤하며, 촉촉한 맛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한 번 맛보면 잊지 못할 만큼 중독성이 상당히 강합니다.
빵을 한 번, 두 번 맛보다 보면 습관적으로 찾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여 지방간이 유발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겉면에 발린 달콤한 당분으로 칼로리가 높고 소화 흡수가 빨라 금방 허기가 지게 만들어 체중감량 중 최악의 음식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밀가루 음식은 우리 몸에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4 과일
달콤하고 새콤한 과일은 식후 간식으로 자주 찾아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달콤한 맛을 지닌 과일에는 과당’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시킵니다.
우리 몸은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되는데, 이는 만성염증을 일으키고 콜레스테롤 대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평소 식사 이후 과일을 즐겨 드셨다면 이제부터는 따뜻한 차로 대신하시기 바랍니다.
5 술
술에는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술과 함께 먹는 음식 대다수가 고칼로리 음식인 면에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술은 간에서 지방합성을 촉진해, 지방간‧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며 혈관을 자극하여 혈전과 염증을 일으킵니다.
2020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40대 남성 3명 중 1명은 고 중성지방에 속하며, 심혈관질환에 취약한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술은 인체에 유익함은커녕 해로움이 가득한 음식이기 때문에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대가 발달하면서 24시간 언제든, 내가 원하는 음식을 쉽게 섭취할 수 있지만 반대로 건강에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평소 자신이 섭취하는 음식 중에서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건강에 위협을 주는 음식들이 존재하지 않는지 다시 한번 관찰하고 섭취를 줄여나가시기 바랍니다.
심혈관질환 위험률 연령 높을수록 급격히 증가
적극적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등 예방이 중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심장혈관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가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조사를 시행했다.
이 중 1,000명에게 심장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연령이 높을수록 심장혈관질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에 심장혈관이 좁아지는 증세가 급격히 증가하고 25.2%에서 심장혈관 이상이 발견됐다.
심장혈관 컴퓨터 단층촬영검사(CT) 결과, 조사자의 21.7%가 별다른 증상이 없음에도 심장혈관(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초기의 동맥경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6.6%는 심장혈관이 40% 이상 좁아져 언제라도 심장마비 등의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상동맥협착이란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과다한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면서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으로,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사망의 한 원인이나 70% 이상 진행될 때까지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아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이유는 주로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 비만 등이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기 이후에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게 되는데, 관상동맥의 내벽에 콜레스테롤 등의 찌꺼기가 붙어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일어나면 혈관이 좁아져 피가 잘 흐르지 못하고 이에 따라 심장근육으로 가는 피가 부족해 가슴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당뇨환자나 고령자에서 나타나는 협심증은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거나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이나 기존 병력, 가족력 등을 종합하여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주기적인 검진으로 혈관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 혈압을 조절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금연하는 것도 혈관 건강에 좋다. 본인에게 맞는 적당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병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상호작용을 일으켜 질병을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며 관상동맥 협착 역시 대사증후군으로 나타나는 심각한 질환 중의 하나다.
특히 평소 증상이 없더라도 50대 이상이라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심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심장과 혈관에 설명 추가
심장과 혈관 안에 가느다란 관(카테터)을 사타구니나 손목 혈관을 통해 넣고 압력이나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심도자 검사라고 합니다
또한 심장이나 혈관 내에 조영제라는 약물을 주입하여, 심장이나 혈관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을 진단하는 방법을 심혈관조영검사라 합니다.
가느다란 관은 국소마취 하에 삽입하므로 국소마취 시에만 약간의 통증이 있을 뿐 큰 불편은 없습니다.
심근증이나 심장이식 환자의 경우는 심장 근육의 이상을 진단하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검사하기 위해 심근조직 검사를 같은 방법으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심도자 검사나 심혈관 조영술은 검사 목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30~6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검사 이후 완전한 지혈을 위해 짧게는 3시간에서 8시간가량 지혈을 한 후 당일 퇴원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심혈관 조영술을 시행받는 환자들의 상당수가 관상동맥 중재술을 동시에 하게 되며, 심도자 검사를 시행받는 환자의 일부는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치료로 판막 성형술이나 결손 폐쇄를 위한 치료를 동시에 하기도 합니다.
검사 전 준비
의료진으로부터 검사과정 및 부작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의서와 자필 서약서를 작성합니다.
검사전날 키와 몸무게를 재고 양쪽 서혜부를 면도합니다.
검사 전날 밤 12시부터 금식합니다.
소변을 본 후 속옷은 벗고 환의만 입은 상태로 이름표를 팔목에 부착하고 정맥 주사를 맞습니다.
틀니, 목걸이, 반지 등은 모두 제거합니다.
환자의 상태 및 검사 결과에 대하여 설명을 듣기 위해 보호자분은 검사실 밖에서 꼭 대기하셔야 합니다.
검사 중
심혈관도자실에 들어가면 검사대로 옮기게 되고 방사선 기계가 돌아가며 심장과 관상동맥을 촬영하게 됩니다.
검사를 하는 의사는 수술복과 모자, 마스크를 하여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납으로 만든 옷을 입어 방사선에 대해 보호합니다.
환자가 받는 방사선 양은 크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환자의 몸에는 심전도를 붙여 심장의 전기 활동을 관찰하고 혈관을 뚫을 부위인 팔목이나 사타구니에 소독을 하고 국소마취제를 주사한 다음, 도관(카테터)을넣게 되는데 처음에 국소마취제를 맞을 때만 치과 치료 때와 비슷한 통증이 있고 곧 편안해집니다.
시술의가 방사선 기계를 보면서 도관을 심장까지 위치시킨 다음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관상동맥을 촬영하게 되며 촬영시에 잠시 동안 약간 몸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뿐, 아무런 이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숨을 들이쉬거나 참으라고 하든지 기침을 하라고 할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촬영 도중에 가슴이 아프거나 어떠한 불편한 점이 있으면 곧 도와 드립니다.
검사 후
시술의가 도관을 낸 후에 혈관을 뚫었던 부위의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눌러서 지혈을 시키고 소독을 해 드립니다.
또는 혈관을 눌러서 지혈하는 기구나 모래주머니를 올려놓을 수도 있습니다.
간호사가 혈압과 맥박을 수시로 잴 것입니다. 이때 가슴에 통증이 있거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얘기하십시오.
관상동맥 조영술 후에는 조영제를 씻어내기 위해 가능하면 물을 많이 드시고 소변을 받아 양을 재십시오.
혈관을 뚫은 자리는 검사 후 6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아물게 되어, 침대에서 내려와 가까운 화장실에 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가능하면 12시간 동안은 조심하고 혹시 혈관을 뚫은 자리에서 피가 나오면 손가락 3개로 즉시 누른 다호사나 담당 의사에게 즉시 연락하십시오.
팔목 혈관을 이용하여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경우는 더 일찍 움직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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