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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키우기
사슴벌레는 비교적 키우기 쉬운 곤충으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곤충 애완동물입니다.
아래에 사슴벌레를 키우는 기본적인 방법을 정리해드릴게요.
사슴벌레 키우기 기본 가이드
1. 사슴벌레 종류 선택
- 대표적인 종류: 넓적사슴벌레, 장수사슴벌레, 톱사슴벌레
- 초보자는 넓적사슴벌레가 관리가 쉬워 추천돼요.
2. 사육장 준비
- 사육통: 뚜껑이 있는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 (15~20L 정도)
- 바닥재: 발효톱밥 or 곤충용 배지 (깊이 5~10cm 이상)
- 은신처: 코르크나 나무 껍질
- 먹이접시: 젤리용 그릇 또는 작은 나무판
3. 먹이 주기
사슴벌레에게 먹이를 주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신선도 관리와 급여 위치에 조금 신경 써야 해요.
아래에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사슴벌레 먹이 주는 방법
1. 먹이 종류
- 가장 추천: 사슴벌레 전용 곤충 젤리
- 대체로 주는 과일: 바나나, 수박, 사과 (단, 부패 빨라서 자주 갈아줘야 함)
⚠️ 꿀물, 설탕물은 장기 급여하면 곰팡이 생기고 건강에 해로움
2. 먹이 주는 위치
- 젤리컵을 먹이 접시에 넣어줌
- 사슴벌레가 올라가서 먹기 좋게 평평하거나 홈이 있는 나무판 위에 설치
- 바닥재 위에 바로 두지 않기
- 흙, 톱밥이 묻어서 먹기 불편하고 금방 상해요
3. 먹이 주는 빈도
계절급여 빈도체크 주기
여름 (활동 활발) | 매일 | 매일 아침 or 저녁 확인 |
봄·가을 | 2~3일에 1회 | 젤리 상태에 따라 |
겨울 (휴면기) | 필요 없음 | 활동 없으면 중단 가능 |
4. 교체 요령
- 먹이를 매일 확인하고,
- 건조하거나,
- 곰팡이가 피었거나,
- 다 먹었을 경우엔 바로 교체
5. 여러 마리 키울 때 주의
- 개체 수에 맞게 젤리 여러 개 제공
- 싸움 방지
- 특히 수컷들끼리는 싸우기도 하니 주의
추가 팁: 먹이 주면서 청소도 겸하기
- 젤리 교체할 때 배설물, 곰팡이 확인
- 젤리 주변이 젖거나 더러우면 그 자리도 함께 정리
- 곤충 젤리: 사슴벌레 전용 영양젤리 사용 (과일은 부패 빠름)
- 여름엔 매일 확인하고, 부족하면 즉시 보충
4. 온도와 습도 관리
- 적정 온도: 20~25도 (직사광선 ×)
- 습도: 바닥재가 약간 촉촉할 정도로 주 1~2회 분무
- 냉방이 강한 방에선 저체온 주의!
5. 사슴벌레 수명
- 성충 수명: 3~6개월 정도
- 산란 후 알 → 애벌레 → 번데기 → 성충까지 약 6~12개월
번식까지 도전한다면?
1. 수컷과 암컷 구분
- 수컷: 큰 턱이 발달
- 암컷: 턱이 작고 몸통이 둥글
2. 짝짓기 및 산란
- 부부 사슴벌레를 한 통에 넣고 산란목(딱딱한 나무조각)을 넣어줌
- 암컷은 그 속에 알을 낳음 → 알은 따로 분리해 키워야 함
주의사항
- 수컷끼리 싸울 수 있음 → 단독 사육 권장
- 너무 자주 만지면 스트레스 유발
- 배설물은 정기적으로 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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