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연 삼언 담긴 의미

오늘은 살면서 절대해서는 않될말 즉 絶緣三言(절연삼언)에 대하여 들여다보고 한수 배워볼까 합니다..

 

絶緣三言 (절연삼언) :
'세가지 절대 해서는 않되는말' 이란뜻으로..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가깝다는 이유로 말을 함부로 하다보면 머잖아 인연의 매듭은 끊어지기 마련이라는데요..
그 중에 특히 세가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절연삼언 이라 부르고 다음과 같다는군요..!!
첫째는 : 食言 (식언)
食言은 한자의 뜻대로 풀이하면 말을 삼킨다는 의미.. 즉 자신이 뱉은 말을 자신이 다시 삼킨다는 뜻인데 간단히 얘기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을 말한다는군요
약속이란 믿음의 바로미터와 같아 식언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은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어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없는 법이라네요..
둘째는 : 讒言 (참언)
讒言은 '헐뜯는말'로
여기서 한자 '讒'은 헐뜯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讒言은 헐 뜯는 말, 다시 말해 있지도 않은 얘기를 꾸며내 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질 낮은 뒷 담화 같은 것으로.. 만약 누군가 나를 이처럼 남 앞에서 모욕한다면 더 이상 그 사람과 因緣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 손절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는군요..!!
셋째는 : 暴言 (폭언)
暴言은 '욕설이나 거친 말'로 폭언은 예의에 벗어난 무례한 말 즉, 말 그대로 暴言이다..
특히 서로 잘 모르는 사이였을 땐 예의를 지키다 친구 사이가 되면 갑자기 그런 말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욕으로 도배한 영화의 심각한 부작용이 아닐 수 없다는군요..
이같은 폭언은 영화에서 보듯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게 주로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폭언은 약자의 自存心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상대의 마음에 깊은 怨恨을 심어주게 된다는것도
사람이 살면서 이러한 絶緣三言의 결과로 絶緣하게되면 자신 인생이 잘 나갈때 그 怨恨이 내 앞길의 천길 낭떠러지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않될것 같군요.. 역시 입은 懄心의門이며 말에 베인 상처는 무척 깊고 잘 아물지도 않는다는 것도 잊어서는 않될거라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