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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안내 안덕면 사무소 064-760-4372

 

 

물째 확인 하시고 가 보세요물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147-35지도 길찾기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 (사계리 해안 체육공원 인근)
입장료 무료

사계란 해안변을 따라 형성된 깨끗한 모래와 푸른 물이 어우러지는 명사 벽계를 일컫는 말이다. 
사계해변은 산방산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작고 한적한 해변으로 해수욕은 할 수 없다
올레길 10코스 구간을 따라 걷다 보면 사계해변에서 산방산과 한라산, 그리고 용머리해안까지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 
사계해변은 그 특유한 한적한 분위기뿐만 아니라, 주변의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 이름이 더 널리 알려졌다. 영주 10경 중 하나인 산방굴사, 용머리 해안 및 형제섬 등 천연 관광 자원을 갖춘 곳이다.
사계해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해변이기도 하며 간조 때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화산석과 바위층들이 눈길을 끈다. 
이런 바위들에 생긴 독특한 구멍들을 마린 포트홀이라 하는데 마치 외계행성이나 달의 분화구처럼 생겼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 바위 지형은 화산폭발로 형성된 장소이며 바람과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크고 작은 구멍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매우 이국적이고 인상적인 곳으로 소문이 나 있다.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제주 남서부 연안의 감성돔 낚시터로 손꼽히는 곳으로 사계해변 인근 사계포구에서 어선을 빌려 형제섬으로 출조하는 낚시꾼들이 많다. 인근 마을은 한적한 곳이긴 하나 곳곳에 작은 카페들이 있어 잠시 머물러 가기에도 좋다. 유명 관광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여 전문 사진작가들도 종종 시계해변의 풍경을 찍어가기도 한다. 색다르게 사계해변을 즐기고 싶다면 일출을 보러 오는 것도 좋다. 떠오르는 해를 따라 그림자 진 형제섬 그리고 반짝이는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으면 다시 한번 제주에 빠져든다.
마린 포트홀은 간조시에만 경험 가능하니 반드시 바다타임에서 물때를 확인하고 가야 이국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일대 해안 도로변에 위치한 해변.
사계해변은 연속성이 양호한 사빈(砂濱)[모래가 퇴적된 해안 지형]으로, 화순 해변과 같이 사빈 퇴적물 중 패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 
사빈의 배후에는 15m 비고의 사구[모래 언덕]가 해안선을 따라 길게 발달한다. 사빈의 전면에 화산 쇄설층인 화순층이 형성되어 여름철 해수욕장으로서의 이용 가치는 떨어진다.
'사계(沙溪)'에서 ‘사(沙)’는 해안의 모래, '계(溪)'는 마을 동쪽을 흐르는 시내와 관련된다. 
사계 해수욕장이 사계해변으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해수욕장'은 여름 한철 이용하는 바다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연중 해안을 이용한다는 차원에서 해수욕장을 해변으로 변경했다.
사계해변은 위도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해변이다. 
동남부에는 가파도와 마라도가 있고 해안선에서 20m 이내의 천해 지대가 약 2.5㎞ 이상 펼쳐지고 있다. 
북서풍의 풍하 지역[바람그늘]에 해당되며, 전면에 있는 형제섬이 파도를 차단하므로 사계해변에 도달하는 파랑 에너지는 적다. 
사빈의 길이 1㎞, 폭 100~200m이며, 사구의 길이 1㎞, 폭 200~400m로 비교적 좁고 길게 발달되어 있다.
깨끗한 바닷물과 형제섬, 그리고 특징적인 화순리 퇴적층과 그 위에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사계해변은 제주 올레길 10코스에 해당되어 탐방객들이 늘고 있다. 
다만 지속적인 파식작용으로 인해 사계해변을 이루고 있는 지층인 화순층이 점차 침식을 받아 면적이 감소되고 있어 보호책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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