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에 살얼음으로 만드는 방법...

지퍼백에서 딱 5분이면 됩니다
냉면 육수 깜빡하고 안얼려놨을 때 5분만에 살얼음으로 만드는 방법
푹푹찌는 여름을 대비해 단 5분 만에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얼려둔 육수는 없고, 당장 시원한 살얼음 냉면을 먹고 싶을 때, 지퍼백을 활용해 밍밍한 육수를 5분 만에 살얼음 육수로 만들어 맛있게 먹고 더위까지 날리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냉면 육수뿐만 아니라 슬러시 기계 없이 아이들 슬러시를 만들고, 살얼음 동치미 국물을 만드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니 끝까지 확인하신 후 가족들과 함께 즐겨보세요.

준비물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필요한 것은 대형 사이즈 지퍼백 하나, 얼음, 그리고 소금입니다.

지퍼백을 열어 얼음을 절반 이상 담아주세요.
 굵은 소금 한 컵을 부어주시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때 얼음과 소금의 비율은 3대 1로 맞춰주세요.

냉면 육수 한 팩을 담아 공기를 조금 넣어 밀봉해주세요.

5분 만에 살얼음 육수 만들기

이제 본격적으로 밍밍한 육수를 살얼음 육수로 변신시킬 차례입니다.
지퍼백을 5분간 흔들어 주세요.

육수 봉지를 잘라 그릇에 부으면 완성입니다.
소금과 얼음이 만나면 발생하는 특징 때문에 육수가 살얼음으로 변하게 됩니다.
 물은 0도가 되면 얼음이 되지만, 소금은 물의 어는 점을 낮춰주고, 얼음은 녹으면서 주위 열을 흡수합니다. 

이 원리 덕분에 냉미한 냉면 육수가 짧은 시간 안에 살얼음으로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슬러시 만들기
이 원리를 활용해 집에서도 슬러시 기계 없이 아이들에게 슬러시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과일 주스 한 잔을 작은 지퍼백에 담아주세요.
큰 지퍼백에 얼음과 소금을 3:1 비율로 넣어주세요.
주스를 담은 지퍼백을 넣어 공기를 조금 남겨두고 밀봉한 뒤 5분간 흔들어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여름철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아이들 간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육수나 주스뿐만 아니라 우유, 커피, 식혜 등 슬러시로 만들어 먹고 싶은 모든 것을 넣어 만들 수 있으니 아주 유용합니다.
오늘은 지퍼백과 얼음, 소금을 활용해 밍밍한 냉면 육수를 5분 만에 살얼음 육수로 만드는 방법과 집에서 슬러시 기계 없이 슬러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