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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아침단상

502301 2023. 9. 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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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에게는 ‘구속'이라는말이 없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은 자유롭고 평등하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죠
또 타인이 신성하게 여기는 것은 무조건 존중해야 하고 모든 노약자들은 부족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 부족 모두 의무적으로 외우고 다니는 음유시에는 그들의 인생관과 세계관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내 앞에서 걷지 말라.
난 그대를 따르고 싶지 않다.
내 뒤에서도 걷지 말라.
난 그대를 이끌고 싶지 않다.
다만 내 옆에서 걸어라.
그래야 우리는 나란히 걸을 수 있다.
이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가끔은 우리 사회가 함께하고,함께 가는 사회가 아니고 공격주의 사회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정치권에서는 상대를 존중하는 배려는 없고 무조건 공격을 하는 것이 마치 자신이 인정받는 길이라도 되는냥 앞뒤 안가리고, 상대를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이제 이런 모습은 정치권을 넘어 학계,종교계,사회 전반과 여러 단체모임과 단톡방에도 공격주의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마치 모두가 심판자가 된듯이 말입니다
각자만의 기준으로 살다보니 다른 사람의 인생 방식이 답답하거나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상대방에게 "넌 왜 그렇게 사니?"
"너는 틀렸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오지랖,또는오만입니다.
그럼 거꾸로 상대방의 기준에서 나라는 사람을 바라보면 나 또한 틀린 사람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취향,인생관을 존중해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면 상대방은 항상 틀린 사람이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상대방을 지적하게 되고, 서로 갈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면 365일 전쟁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비난하는데 길드려진 우리 사회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는 똥 묻은 개가 마구마구 짖어대는 소리를 매일,매시간 듣고 살아야하니 나같은 소시민은 이만저만한 고통이 아닙니다

똥 묻은 개가 마구 짖어대는 세상은 건강한 사회가 아닙니다

오늘 아침에 간절한 마음으로 시도때도 없이,장소도 구별할줄 모르고 마구마구 짖어대는 똥 묻은 개가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소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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