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기전에 절대 ‘이 행동’은 하지 마세요 큰 일 납니다.
퇴사하기 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저는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혹시 주변에 이혼한 사람들 보셨어요?
한국 이혼율이 세계 3위라고 하던데 제 주변에도 좀 있습니다.
이혼 한번 해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다 똑같이 말하더라고요.
제 주변 사람들은 진짜 피 마르고 두 번 다시 못할 짓이다. 이런 분들이 많아요.
퇴사 영상인데 왜 이혼 얘기를 하느냐 저는 이혼과 퇴사가 참 비슷한 게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분들이라도 요즘 드라마에서 정말 많이 볼 수 있는 소재가 이혼이잖아요.
정말 실제 상황을 리얼하고 이렇게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혼을 할 때 또는 퇴사를 할 때 특히 안 좋은 상황에서 끝내려 하는 게 이혼과 퇴사가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혼을 하더라도 애기가 있는 경우는 서로 안 볼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이왕이면 좋게 끝내는 게 좋은데 정말 진흙탕 싸움으로 끝나게 됩니다.
웬수되고 서로 앞으로 살아갈 날도 힘들죠 털어내지도 못하고 이혼이라는 발목에 붙잡혀서 그렇게 살아갑니다.
퇴사도 복수한다는 이유로 엿먹이고 퇴사하면 이혼처럼 이렇게 좁은 관계는 아니지만, 결국에는 나에게 돌아올 수 있는 그런 확률들이 정말 많습니다.
퇴사하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세 가지 헤어짐을 겪어봐야 진짜 사람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보인 그 모습으로 사람이 기억이 되거든요. 그렇다면 우리가 퇴사할 때 뭘 안 하면 될까요? 해야 될 거 하는 것보다 안 해야 될 거 안 하는 게 더 중요한 거 아시죠.
첫 번째는 내가 조직에서 일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 쌓였던 분노를 조직 내에서 어떻게든 풀고 나오려는 생각을 그냥 버리세요.
아니 인간이면 화가 나죠. 복수하고 싶기도 하고, 엿먹이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러면 제가 질문을 드릴게요. 누굴 위해서 내가 사람 그다음에 정말 회사에서 나처럼 그냥 퇴사시킬 수 있는 강력한 한 방이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또 이런 분도 있어요. 내가 떠나고 나서 또 이 조직에 들어올 나 같은 불쌍한 누군가를 위해서 내가 폭탄을 던지고 간다 그렇다면은 그 불쌍한 사람을 위해서 그렇다면은 그 불쌍한 사람한테 인수인계를 잘해주거나 인수인계 잘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게 서로한테 득입니다.
다 이거는 내가 아무리 말하고 행동해봤자 본인이 직접 겪어봐야 알거든요.
따라서 나의 스트레스, 분노를 내가 나오면서 다 풀어야지 한방 해야지 라는 발상 자체가 그냥 의미 없다고 생각을 하시는 게 여러분들한테 저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는 참는 것과 감추는 것은 다릅니다.
감추지 마세요. 퇴사 면담을 할 때 지나치게 참고 감추려 하는 분들 계세요.
여러분들의 퇴사 사유가 정말 특정 누군가 때문이라면 그런 태사 면담 자리에서나 얘기 단 감정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팩트로 예를 들어서, 김 부장님과 정말 안 맞아서 일 못 하겠어요.
그분은 진짜 사람 정말 기분 나쁘게 만드는 거 같아요. 이거 이렇게 말하는 거랑 김 부장님과 같이 일하는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업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도 지시를 상세히 해주시면, 좋은데 늘 그냥 큰 틀만 지시하시고 제가 구체적으로 질문드리면, 늘 내가 그런 것까지 말해야 되나 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데 그러고 나서 제가 제 기준으로 업무 처리를 하고 나서 보고를 드리면, 또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하지 않았다고 질타를 하시고 다시 작성하라고 하십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시간 낭비라고 생각 몇 번 건의를 드렸으나 개선이 되지 않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생각해서 퇴사하고자 합니다.
얘기하셔야죠. 이게 뒷담화 퇴사 사유를 감출 필요는 없죠 감추고 퇴사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말을 들으시냐면 적응 못 하고 못 버텨서 나갔다 몇 번 잔소리 했더니, 못 참고 나가더니, 걔는 진짜 일 못합니다.
이런 소리 나중에 들려올 수도 있습니다.
내 이미지가 또 그렇게 남겨지는 거 사실 좋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감추는 것과 또 이렇게 삭혀야 되는 것들 그런 것들은 좀 구분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리고 세 번째는 반대로 너무 솔직하지 마라
엥 또 이건 뭐지? 그쵸. 이직할 곳이 정해져 있더라도 말하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소문이 돌지 모르죠.
한승연애 얘기 안 좋다 얘기하는 것처럼 사실은 아주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 거 같아요.
또 퇴사 면담할 때 이때다 싶어 가지고 퇴사자 붙잡고 상사 다른 상사 또는 인사 담당자도 나 나가니까 내가 궁금한 거 다 물어봐야지 하면서 별별 질문 다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게 내 자신과 관련된 일이고 내가 확인한 거 외에는 굳이 그냥 다 말하지 마세요.
폭탄 던지고 나와봤자 내 이름만 계속 거론될 뿐입니다.
저도 여초 조직에서 잘 살아남았다고 생각하는 게 제 가치관 자체가 앞에서 못하는 말 뒤에서 하지 마라예요.
나 너 때문에 퇴사한다. 이러이런 이유 때문에 퇴사한다.
사람 앞에서 말할 수 있잖아요. 말할 수 있으셔야 돼요.
그러면 퇴사할 때 나 그분 때문에 태사합니다라고 얘기하시겠죠.
그런데 자리에서 누구는 어떻고 쟤는 어떻고요. 시리콜콜 일러바치듯이 이때다 싶어서 또 그냥 그 꼬임을 넘어가서 다 말을 해요.
내가 진짜 실제로도 사람 앞에서 똑같이 말할 수 있는 거면은 퇴사 면담할 때나 퇴사하기 전에 누군가한테 말하세요.
근데 그렇지 않은 거라면 쓸데없는 얘기까지 너무 솔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최고의 복수는 조직에서 나를 필요로 할 때 떠나는 겁니다.
사실 조직은 한 사람이 퇴사를 했다고 해서 당장은 힘들 수 있는 조직도 있어요.
근데 결국은 아시죠. 시스템으로 나 없이도 다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나를 필요로 하게 해서 정말 내 모습에 내 진가를 보여주고 최고의 복수를 하시든지 그렇지 않을 거고 못하실 것 같으면 그냥 쿨하게 떠나세요.
이혼도 또 이혼 얘기 이왕 갈라설 거 쿨한 게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정말 멋진 커리어로 커리어 관리 잘하셔서 이직을 하시기를 응원드리면서 퇴사 잘하셔야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