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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 위험기준 322배로 백혈병 위험이 커진다고 발표되어 난리난 선풍기

​요즘은 너무 더워서 선풍기랑 에어컨 없이는 버티기 조차 힘듭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갑자기 선풍기 발암 위험 때문에 난리가 났습니다.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선풍기에서 발암위험 기준의 최대 322배의 전자파가 방출된다고 합니다.

정말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오늘은 어떤 선풍기를 주의해야 하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 선풍기 전자파

직년 7월 26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기자회견을 열고 목 선풍기 4종과 손선풍기 6종의 전자파 측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목 선풍기에서는 평균188.77mG,

최소 30.38mG~최대 421.20mG의 전자파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오는데요.

이 수치가 어느 정도로 위험한 수치냐 하면,

어린이가 장시간 전자파 수치에 노출될 경우 백혈병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진 수치가 바로 4mG라고 하는데요.

이 수치에 무려 평균 47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최소 7배~ 최대 105배에 달하는 수치인 것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인 것입니다.

손 선풍기 전자파

손 선풍기에서는 평균 464.44mG,

최소 29.54mG~최대 1289mG의 전자파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것 또한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전자파를 그룹 2B에 해당하는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하면서

그 기준을 4mG로 제시했습니다.

여기서 그룹 2B란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 가운데 인체 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실험 결과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 4mG를 기준으로 목 선풍기 4종과 손 선풍기 6종에서 최대 322배에 전자파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어쩔수 없이 써야 한다면

안 쓰는 것이 좋겠지만 써야 한다면,

손선풍기 사용할 때 거리를 25cm이상 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 전자파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목 선풍기의 경우엔 목에 걸고 사용하는 형태라서 25cm이상 거리를 두는 게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손 선풍기보다 수십~수백배까지도 전자파에 노출될 수 있으니,

이왕이면 목 선풍기 보다는 손 선풍기 사용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특히 이런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백혈병 발병위험이 높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휴대용 선풍기 사용에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어떤 선풍기를 주의해야 하는지 소개해드렸습니다.

국제암연구소의 기준에 따르면 정말 위험한 수치입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더욱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상 꿀팁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